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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유아인 2차공판 "우울증·공황장애로 투약 의존…과오 반성"[현장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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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유아인 2차공판 "우울증·공황장애로 투약 의존…과오 반성"[현장S]


이미지 원본보기0000470043_001_20240123122705367.jpg?type=w540▲ 2차 공판에 출석한 유아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서초, 유은비 기자]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엄홍식, 37)이 두 번째 공판에서 대마 흡연 및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다만, 대마 흡연 권유 및 증거인멸 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지귀연)에서 유아인과 공범 최 씨의 대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 2차 공판이 열렸다

유아인 변호인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상습투약에 대해 "유명인으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삶을 살아오면서 오래 전부터 우울증, 공황장애, 수면장애 등을 앓았다. 그 과정에서 여러 시술을 받으며 조금씩 수면마취제 투약 의존성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고 의존성이 있는 상황에서 투약이 이뤄진 점도 모두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아인 측은 의사들의 전문적 판단 하에 처방을 받아 투약이 이뤄졌다고 강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존성 있는 상태에서 투약 이뤄진 것은 인정하고 다투지 않는다. 과오에 관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가족 명의로 수면제를 구매한 과정 역시 사실로 인정하면서도 "직접 처방받아 약사에게 구매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유아인 측은 1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공범인 지인 최모(32)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세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다른 이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일관적으로 강하게 부인하며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유아인 측 변호인은 "김우준에게 대마를 교부하거나 직접 권유한 적이 없다. 이 과정에서 다른 지인 A씨에게 문자를 삭제하라고 한 사실도 없고 증거도 없다"고 했다.

이미지 원본보기0000470043_002_20240123122705403.jpg?type=w540▲ 2차 공판에 출석한 유아인. ⓒ유은비 기자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유아인은 이 외에도 공범인 지인 최모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이를 목격한 지인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유아인이 총 7개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유아인은 대마초 흡연을 제외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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