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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현아 고백 "난 쿨하지 않아..사람들 시선 무섭다"[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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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현아 고백 "난 쿨하지 않아..사람들 시선 무섭다"[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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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영상 캡처
가수 현아가 사람들의 시선이 아직도 무섭다고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는 "현아씨. 이젠 늦었습니다... 강형욱이 놓친 안타까운 천재견 등장"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아는 반려견 소금과 함께 강형욱을 찾았다. 혼자서 활발히 노는 반려견을 보면 강형욱은 "현아 님한테 의지하지 않는다"라고 하자, 현아는 "맞다. 물이 필요하면 밥그릇을 친다. 이게 기분이 좀 이상한데 하면서도 '물 줄게' 한다"라고 얘기했다.

강형욱은 "원래 그런 건 주인 닮긴 하는데"라고 하자, 현아는 "내가 수더분하긴 하는데..."라며 매니저에게 물었다. 매니저는 "요구하는 건 똑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는 "나랑 소금이 케미가 좋은 건지 아닌지 보셨을 거 같은데"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강형욱은 "나랑 케미가 좋은 거 같다. 현아 님의 삶은 그래도 바쁘지 않나. 그런데 이 친구 성격 보면 여기서 너무나 잘 있다. 많은 분이 우리가 일방적으로 지켜보는 걸 무서워하지 않나. 얜 그렇지 않다"라고 분석했다.

이때 현아는 "근데 나도 무섭다. 무서운데 그냥 나오고 싶어서 나왔다. 아직도 무섭다. 촬영 갔을 때 소금이가 앞에서 돌아다니면 안정감을 느낀다. 떨어져 있는 걸 싫어해서 매일 같이 다닌다. 내가 의지하는 거 같다. 난 암 낫 쿨하고 찌질 미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형욱은 "의지해도 될 깜냥이다. 일부러 시크한 척하는 거다. 보통 이렇게 키우면 의존적이라 옆에서 안 떨어지려고 한다. 근데 의존이 안 되는 개인 거 같다. 그래서 지금의 현아 님과 딱 맞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18일 가수 용준형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해당 사진을 올린 게시글에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공개 열애를 암시했다. 현아 소속사 측 앳에어리어는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선 관여하지 않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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