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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子 "아들인 나보다 사위와 더 살갑게 지내 서운" (걸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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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子 "아들인 나보다 사위와 더 살갑게 지내 서운" (걸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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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걸환장' 이연복의 아들이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4회에서는 이연복이 취향도 입맛도 성격도 모두 다른 아들이자 중식 세프 이홍운과 사위 정승수가 함께하는 치앙마이 여행 첫째 날이 그려진다.

특히 이연복은 이번 세 남자 여행을 허락받기 위해 와이프와 목란의 새로운 레시피 연구를 약속했다고 해 ‘미식의 도시’ 태국 치앙마이에서 이연복 목란의 신메뉴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이연복은 여행 첫날부터 태국인이 사랑하는 아침 식사 빠떵코는 물론 오묘한 맛이 매력적인 똠얌꿍 그리고 태국의 전통 디저트 텅엿까지 1일 5끼에 도전한다. 특히 목란을 이끌어가는 핵심 3인이 의기투합한 여행답게 생애 처음 보는 식재료 ‘판단’을 즉석에서 먹어보는 등 신메뉴 개발을 위한 학구열을 활활 불태웠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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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사위 정승수는 셰프 사위 15년 차답게 찍어 먹기만으로 음식의 주원료를 맞추는 절대 미각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이연복은 “평소 식당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다”는 말처럼 로컬 음식점에서 맛본 똠얌꿍을 토대로 “태국의 똠얌꿍과 중국의 짬뽕을 접목시켜 팔아도 되겠다. 똠얌뽕 어때?”라며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즉석에서 레시피를 줄줄 읊었다고 해 태국 치앙마이에서 탄생할 목란 신메뉴에 벌써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연복, 이홍운, 정승수는 여느 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인어른과 사위, 처남과 매제 관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연복과 정승수는 한 지붕 아래에서 사는 동거 5년 차로 친구처럼 다정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아들 이홍운은 “아버지가 아들인 나보다 매제와 더 살갑게 지내 처음에는 서운했었다”고 고백했고, 정승수는 이홍운에 대해 “결혼하기 전부터 정말 잘 맞았다”며 호형호제하는 편한 사이를 자랑했다는 후문.

과연 이연복과 으뜸이 사위 정승수, 버금이 아들 이홍운의 본격 먹탐구 여행은 어땠을지 ‘걸환장’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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