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캐나다行' 이휘재, 활동중단 후 큐브 전속계약 만료..."재계약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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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캐나다行' 이휘재, 활동중단 후 큐브 전속계약 만료..."재계약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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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연휘선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소속사 없이 캐나다로 떠났다.
13일 OSEN 취재 결과 이휘재는 지난 1~2월 사이에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쳤다. 양측은 원만한 협의 끝에 서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이휘재는 이후 새 소속사를 알아보거나 이적 없이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인 문정원과 쌍둥이 두 아들이 이휘재와 함께 캐나다로 갔다.
이휘재는 지난해 여름 가족들과 먼저 캐나다를 찾았다. 국내 방송 활동을 정리하고 휴식 차 여행을 떠난 것이었다. 다만 이휘재는 지난해 연말에는 한국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여행이 길어졌고, 캐나다에서 이휘재 가족은 새해를 맞았다.
이와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이휘재 씨가 8월에 가족들과 캐나다로 여행을 갔다. 오래 전부터 준비했던 계획이다. 여행을 위해 방송도 정리하면서 시간을 냈다. 데뷔 30년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난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휘재 모친의 병세가 깊어졌다. 이휘재는 아내와 함께 빠르게 귀국해 모친의 임종을 지켰다. 결국 이휘재의 모친 김신자 씨는 올해 1월 14일,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이휘재가 별도의 활동 계획 없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다시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간 것이다. 1992년 '일요일 일요일 밤'의 '몰래카메라'로 데뷔해 방송 활동 30주년을 넘긴 이휘재가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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