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악 받아들이고 탈옥한 진선규…조병규 “아저씨가 악귀라고?”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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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악 받아들이고 탈옥한 진선규…조병규 “아저씨가 악귀라고?” 충격(종합)
이미지 원본보기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진선규가 악귀가 됐다.
1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5회에서는 은인 마주석(진선규 분)이 악귀가 된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 소문(조병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필광(강기영 분)은 주석의 정체를 간파하고 “그 눈빛, 느껴지는 힘이 달랐어. 근데 그 힘을 누르고 있단 말이지. 힘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마주석은 아주 특별한 놈이 될 거야”라고 예감하며 “궁금해지네. 소문이라는 그 놈, 악마가 된 은인을 마주하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흥미로워 했다.
주석의 면회를 간 필광은 “정말 박 프로였을까? 네 아내를 죽인 게. 네 아내를 죽인 게 누굴까?”라며 “아이까지 있던 네 아이를 처참하게 살해한 박 프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네 아내의 정신을 갉아 먹은 백두건설 기획사기. 얼마나 힘들었겠어? 남편이 목숨 걸고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 만든 재산을 날렸잖아. 그게 끝일까?”라고 도발했다.
뜬금없는 말에 흥분했던 주석은 소동을 잠재우려는 교도관을 필광이 눈빛만으로 살해하자 깜짝 놀랐다. “놀랄 것 없어. 너도 이미 가지고 있는 힘이니까”라며 태연하게 말한 필광은 “너도 이미 느끼고 있었잖아, 저런 인간 따위는 널 막을 수 없다는 거”라며 주석을 자극했다. “너 대체 누구야?”라며 정체를 묻는 주석에 필광은 “너에게 알려주러 온 사람. 가엾게도 마주석 넌, 아직 진실의 끝 근처에도 가지 못했어”라고 두루뭉술한 대답을 남기고 떠났다.
겔리(김히어라 분)가 숨겨둔 돈을 찾으러 단독 행동을 개시한 가운데, 냄새로 악마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 적봉은 카운터들을 겔리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다. 적봉(유인수 분)이 치명적인 가스 냄새를 맡고 능력을 잠시 잃은 사이 겔리가 도망쳤다.
소문은 “소득이 없는 건 아니”라며 겔리가 백두건설 기획 사기로 번 돈을 두고 한 남자와 싸웠던 일을 전했다. 하나(김세정 분)는 “백두건설 기획 사기 뒤에 그 놈들이 있었다고?”라며 놀랐고 매옥(염혜란 분)은 “그러고 보니 그놈들, 중국에서 들어오자마자 박 프로 재판부터 찾았잖아.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짐승만도 못한 놈들. 돈에 환장한 것도 모자라서 민지 씨까지”라며 분노했다. 소문은 “증거만 잘 찾는다면 우리가 놈들 소환하고 나서 그 놈들 다시 감방에 넣을 수 있어요”라고 새로운 방법을 내놨다.
겔리와 필광은 교도소에 침입해 주석을 만났다. “말해, 네가 아는 진실이 뭔지”라는 주석의 절규에 필광은 힘으로 통제하며 “네가 알아 내야지. 말했잖아, 너한테 이미 그 힘이 있다고. 이 정도 힘으론 진실을 안다 해도 네가 할 수 있는 건 없어”라고 비웃었다.
필광은 주석에게 무력을 행사하며 “받아들여라, 네 분노. 그게 네 복수를 도울 거고, 나한텐 그게 필요하거든”이라며 “첫 번째 복수를 하고 나면 그 다음 진실이 널 기다릴 거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비로소 내면의 악을 받아들인 주석은 염력으로 교도관과 죄수들을 제압하고 교도소를 빠져나왔다. 탈옥한 주석을 발견한 소문은 그의 정체를 눈치채고 “아저씨가 악귀라고?”라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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