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카섹 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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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가 임진강결사대..
지금은 사라져서 1사단에 흡수통합된부대였는데
gp도 아니고 gop도 아닌 중간정도 되는 강안경계부대라는게 있음
남으론 바로 자유로 북으론 바로 철조망 임진강 넘어선 바로 북한군소초도 보임
자유로가 카섹의 명소라서 어쩔땐 우리소대가 맡은 구간에 차가 3대씩 정차해있는 경우도 있었음.
보통 차가 정차해있으면 상황병한테 여기 xx초소뒤에 차한대 정차.. 라고 보고하고
소대장,부소대장이 가서 쫓음.
이게 fm인데 정차하는 차들이 다 카섹스하는 차들이라
강안투입되고 몇개월지나서 짬좀 차곤 죄다 야간투시경들고가서 구경하는 사태가 벌어짐
완전히 어둡고 차는 헤드라이트를 꺼놔서 우리가 바로 창에 붙어서 봐도 모름..
우린 야투경으로 라이브로 야동 구경하는거고..
처음엔 너도나도 신기해서 가서 카섹하는 차 구경하는데
너무 흔해서 나중에는 짬없는 애들이가서 여자가 이쁘면 소대장,고참 부르고 아니면 그냥 쫓아보냄..
쫓을때는 가까이가서 제논이라고 진짜 졸라게 밝은 후레쉬가 있는데 그걸로 차안을 비추면서
"여기 주차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쫓아보내는데 여자는 보통 멘붕하고 남자는 졸라 화냄..
제일 흔한게 중년불륜커플... 이것들은 꽝이지..
차가 10번서면 6-7은 이런것들임.. 그냥 짬없는 애들이 가서 쫓아버림
젊은커플.. 얘들은 자유로라 그런지 별로없음
10중1-2?번 있을까 말까.
이건 여자 상태봐서 구경하고
마지막엔 우린 군대에서 뺑이치는데 너넨 여기서 떡치고있냐..라는 억한심정이 나와서
소대에 제논이 2댄데 그거 양쪽에서 한꺼번에 비추고 자동차 훑으면서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쫓아보냄
제일 귀해서 나도 몇번못본게 원조교제.
아무리봐도 미성년자인애들도 있었는데 보통 20대초반정도 내 또래애들.
다 구경하고 제논까지비추고 남자연락처까지 받아놓음..
아마 요즘같으면 고소해버리겠지
남자들이 내가 누군지알고! 나 이런사람이야! 이런말..진짜함.
씨발..ㅋㅋ 들으면 기분참 뭐같음..
실제로 연락은안하는데 뭐 이것저것 살붙인다음에 나중에 연락갈겁니다 오늘은 일단 가십쇼. 이러면
남자들이 멘붕해서 빤쓰도 안입고 차에서 기어나와서 애원함.. 순찰쏘가리나 부쏘가리붙잡고ㅋㅋ
오히려 이런건 여자들이 간땡이 부은애들이많음..
지금도 아마 1사단 책임구역중 자유로랑 임진강이랑 딱붙은 몇안되는 운좋은 구역은
카쎅졸라게 구경하면서 소초로 들어와서 딸잡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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