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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우린 친구 그 이상이다 -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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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깡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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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5 -





당시의 하준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평생을 함께 하고픈 나중석과 별탈없이 친구가 되고 그

의 가족들과 만나서 하루하루가 보람차고 기분좋은 나날에 나름의 안정을 느꼈었다.


끈질지게 달라붙어 준배를 맡아 키워주겠다던 친인척들도 중석의 집에 준배가 도피하듯 살고

있는 동안 대부분 떨어져 나가자 나중석의 가족들과 함께 다시 준배의 집으로 돌아왔었다.


그런후의 하준배가 지하 1층 비밀의 장소에 잘 정리된 자료들을 찾아내고 팦콘까지 가져다놓

고 낄낄거리며 매일매일 혼자서 즐감했었다.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염원하던 가족들의 치부이자 연관된 친인들도 상당히 많아 혹시라도

유출이 된다면 크게 문제시 될만한 매우 폐륜적인 자료들이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까지 막장일수가 있는지 상상도 못할 정도의 폐륜적이고 반인륜적인 음락

의 자료들은 섬나라의 어덜트 비디오를 방불케 하지만 당시의 준배가 막 고딩이 된 나이였기

에 어른이 되면 이렇게 놀수도 있는거구나 생각하며 조금만 신기할 뿐이였다.


자신의 아들까지 낳아준 여자일지라도 평범한 부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혼자만 독점하지

않으며 별로 아끼지도 않다는듯 자신의 애인을 남들에게 내돌려 버리는 자료들이 많았다.


학창시절에 일진들에게 시달리고 볼만한 야동까지 선별하여 갖다 바쳐야만 했었던 준배이다.



그래서 하준배는 쓰레기 같았던 가족들에게 외면 당하며 자신의 방구석에 쳐 박혀 있는 동안

섬나라 어덜트 비디오를 인터넷 온라인망으로 결재하여 일진놈들이 마음에 들어할 야동을 선

별해야만 했었다.


그러다보니 준배는 일찍이 웬만한 어덜트 비디오는 쟝르를 가리지 않고 설렵하고 있었다.


그렇게 섬나라의 흔한 정식 레이블에 별의 별 상황과 관계로 찍은 야동을 신물이 다 나도록

보고 있었던지라 후에 가족들의 생야동을 봐도 그다지 거부감이 들거나 이상하지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섬나라 야동에는 일반적인 순정, 순애, 연애물은 거의 없었고 온갖 변태적인

컨셉물이 주류였다.


네토, 강간, 윤간, 갱뱅, 아날섹스, 밀프, 풋잡, 아웃도어, 노출, 블로우잡, 오랄, 딮쓰롯, 팬돔,

온갖 불륜물, 스와핑, 촉수, 근친상간 등등의 쟝르도 끊없이 분화되고 발전하는 야동들이였다.


당시의 하준배는 어른이 되면 이렇게 놀수도 있는게 당연하다고 인식을 할 정도로 재미만 있

었고 꼴렸으며 만약에 다른 가정들처럼 가족들과 사이가 좋았으면 아버지가 생야동을 찍을때

참여를 할 수 있었을까 싶어지기도 했었다.


게다가 준배의 친엄마조차 그런짓을 하는 동영상은 또 한번 준배에게 신세계의 느낌이었다.


마치 섬나라 야동에서도 자주 보았던 강제로 강간하듯 여러 남자들에게 윤간까지 당하는 친

엄마가 서럽게 울며 눈물을 줄줄 흘리는 동영상이 있었던 것이다.


하준배를 낳아주긴 했으나 이년여 정도만에 해외로 날라버린 친엄마인지라 생모와 함께한 기

억이 남았있 않았다. 단지 사진으로만 친엄마라는 여자의 생김새만 알고 있었던 하준배이다.


그래서 친엄마가 강제로 갱뱅이나 윤간을 당하든 말든 해당 비디오를 보면서도 특별한 감흥

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잘됐으며 꼬시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던 하준배였다.


숫한 남자들에게 돌아가며 질내사정을 당해서 사지를 널부러트린채 더러운 치부를 훤하게 드

러낸 친엄마를 보면서 혹시 이래서 자신의 생모가 해외로 날랐을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렇다고 친아들을 음란마귀의 소굴에 홀로 버려버린 생모가 측은하긴 커녕 더욱 증오스럽고

이해나 용서를 여전히 할 수 없었던 하준배였다.


생각이란걸 할 수 있었던 어릴적 시절부터 자신을 버리고 홀로 외국으로 떠나버린 친엄마를

두고두고 원망하고 항상 벌레 취급하듯 깔보고 무시하고 모욕하는 아버지를 위시한 가짜 가

족들은 능력과 기회만 된다면 다 죽여버리고 싶을 생각을 가질 정도로 어렸던 하준배의 심성

은 크게 피폐해져 있었다. 남들이 본다면 제대로 패륜아처럼 보일 것이다.


특히 심심하면 제 놈의 장난감도 아닌데 준배를 갖고 놀고 패대는 원수같은 배 다른 형 새끼

가 제일 죽이고 싶었다. 그 죽일놈이 끄적거려 놓은 비밀 일기장에서 지하 비밀 밀실의 존재

를 알게 된 준배였다.


적어도 배 다른 형놈에게는 별로 주의라도 하지 않았던듯 형놈의 부모가 집을 비우면 배 다

른 형놈 혼자서 밀실에 들어가 음락의 자료들을 보면서 실컷 자위나 하며 놀았다고 적혀 있

었다.


특히 준배의 생모가 갱뱅이나 윤간을 당하는 야동이 제일 꼴렸고 자신도 박아보고 싶었다나..


그러다가 제놈 친엄마의 치부를 이용해서 딴놈들한테 실컷 벌려준 창년같은 몸 좀 자기에게

도 대주라고 제 놈 엄마에게 사정하다가 실컷 쳐맞고 일기장에 제 친엄마 쌍욕이나 준배새끼

의 친엄마처럼 언젠간 제 친엄마를 윤간해 버리겠다고 갈겨 놓은 찌질하기는 마찬가지인 배

다른 형놈의 일기를 하준배가 읽어 보며 얼마나 웃어댄지 모른다.



지하 1층의 지하 비밀 밀실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었다.


지하 밀실의 구조는 1층의 일부와 거의 동일한 구조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지하 1층에

서 뭘 찍어도 마치 지상 1층에서 찍은듯한 착각을 할만하게 지어져 있었다.


단지 아버지가 모아둔 음락에 자료들의 콜렉션이 한 방안에 잘 정리되어 있었고 어느 누구도

알려주기 전에는 눈치채지 못하고 외부에서 갑자기 침범하거나 간섭도 할 수 없는 방음이 잘

되는 비밀의 공간일 뿐이였다.


"크크크! 그 밀실을 만들어 놔서 조금 고맙기는 해. 그 밀실 덕분에 우리 이쁜이들하고 재미

있게 놀 수 있었잖아? 석이가 집안에 있어도 들킬 걱정도 전혀 없어서 못할짓이 없었지! 휴우..


준배는 자신이 유일하게 양심의 가책과 자책을 가지게 만드는 나중석만 생각하면 어쩔 수 없

이 가슴이 따끔거리고 한숨이 마구 새어 나온다.


"친구 새끼가 자기 몰래 가족들이랑 놀아나는걸 석이는 꿈에도 모를수 밖에 없었겠지. 바른생

활 사나이처럼 착하게도 정해진 시간에 딱 자고 딱 일어나고! 그게 바로! 군대체질인데... 쩝.."


어릴적에야 철딱서니가 없어서 하고 싶은데로 막 놀았지만 머리가 굵어지고 나이를 들어갈수

록 절친인 나중석만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고 미안했다.


그래서 더욱 금전적인 이익이 생길 일이 있으면 은근슬쩍 조작해서 더 배분을 시켜서 개이득

을 넘어선 폭탄 이득으로 만들고 주식 투자도 일에 바쁜 나중석 대신 주식 계좌를 믿고 맡겨

달라해서 하준배가 알아서 절친의 계좌로 주식 투자를 하고 있었다.


하준배 딴에는 이미 저지른 일은 저질러 버린것이고 후회한들 없던 사실이 되는것도 아니니

그저 돈으로 보상이나 해줘야 겠다 싶어지고 경애하는 절친에게 해 줄 수 있는게 고작 거금

을 안겨주는거 밖에 할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기만 했었다.


정말로 준배의 마음 같아서는 자기가 가진 모든것을 같이 공유하고 같이 즐기고 싶다고 생각

을 가지기 시작한적이 아주 오래전부터 궁리하고 소원하던 일이였다.


지금의 나중석의 주식계좌 총액을 중석에게 보여준다면 그 엄청난 금액에 놀라 바로 기절해

버릴 정도로 엄청났다. 그뿐만이 아니라 땅투기도 짬짬히 나중석의 명의로 전국 각지에 시세

가 급등 할 기미가 있는 땅들을 사두었다.


준배의 돈 버는 능력을 즉석복권 까기 놀이로 진즉에 인정한 중석이 자신의 모든 등기권리조

차 위임장을 주었기에 땅 주인도 잘 모르는 전국 각지의 땅이 계속 늘어가고 있었다.


심지어 모텔 주변의 산야와 농경지 그리고 다음 사업 계획에 사용할 토지조차 이미 나중석의

주식 계좌의 수익금으로 사두었다.


옛날부터 민소희에게 대박 호구가 되어주는 준배는 절친에게는 재신 그 자체나 다름 없었다.



솔직히 하준배가 민소희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나미주와 온갖 야한짓을 하다가 석이에게 들

켜버려도 좀 쳐 맞아주고 싹싹 빌어 용서를 받은후에 석이도 알만하게 즐기면 그만이라고 쉽

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더욱 과감하고 무모한 도전을 석이가 가까이 있는 자리에서 수시로 해댔는지 모른다.


하지만 막내 여동생인 나현주와 속닥하고 재밌게 놀때는 정말로 조심했었다.


나현주와 놀아나다 들키는 날에는 용서의 여지는 커녕 원샷 원킬이 분명하다는건 살짝 제 정

신이 아닌 하준배도 항상 주의하며 명심하고 있었다.


오늘에서야 엄마인 민소희에게 별것 아닌듯히 자인했지만 현주가 함부러 사춘기적 호기심에

다른 남자애와 놀아 날것만 같아서 준배가 미리 약을 좀 치며 가볍게 놀았었다.


마치 제 엄마처럼 용돈외에 수당을 빌미로 조금씩 야하게 놀기 시작한것이다.


현주가 마치 친여동생과 다를바 없이 얄밉고 새침떼기지만 궁한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대

놓고 돈을 밝혔다.


당시에 고작 중딩이면 딱히 큰돈을 쓸때도 없었을텐데 계집애가 왜 그렇게 돈만 밝히는지 준

배도 이해가 잘 안 갔지만 어려도 여자라서 그런가하며 나름 이해를 해 주었다.


그렇다고 아무리 준배가 돈이 썩어나고 여동생에게 못 줄 것은 없다해도 애 버릇만 버려지게

달라는대로 주기엔 좀 그렇다고 생각이 들어 대가성 없는 금전은 없다고 가르켜 주고 싶었다.


그래서 하준배가 기본 용돈외에 자꾸만 더 달라는 현주에게 장난삼아 대뜸 '네 몸이라도 나한

테 팔면 네가 그리도 원하는 돈 원하는 만큼 줄께.'라고 말했었다.


그런데 웬걸..


이 당돌하고 얄미우며 떼만 잘 써대는 계집애가 '그럼 당장 내 몸 사가!'하는 것이였다.


참말로 당시의 하준배조차 너무 어이없고 제 몸뚱아리 아까운줄도 모르는 현주가 한심해지고

짜증도 나서 인상을 찌푸리고 있자 그런 준배를 보고 킥킥대며 또 하는 말이 '왜? 사갈 능력도

안되는거야? 내가 많이 이쁘니까 너무 비싸서 못 사는거지?'라고 발칙한 소리를 해대자 준배도

버럭 '얼마면 돼? 얼마면 되는데?'라고 홧김에 외쳤었다.


뭐 어릴적에 남매급 애들이 이러고 놀수도 있긴한데 문제는 하준배가 재력이 넘쳐서 중딩 여

자애 하나쯤은 별 부담도 없이 원하는 금액으로 사 버릴수 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였다.


그렇게 나중석의 여동생인 나현주의 몸은 장난으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치열한 협상끝에 서로

합의하에 일금 오억에 하준배가 일찌감치 사 버렸다.


나중에는 피차 심각하고 진지하게 선계약을 끝내고 나니 하준배도 나현주도 너무 놀랍고 믿

기지가 않아 반시간동안 조목조목 계약서만 읽어댈 정도였었다.


따지고 보면 사채업자들이나 작성해댈 신체 포기계약서 같은거라 법적으로 효력이 그다지 없

지만 이후에는 하준배가 애용하는 변호사를 대동하고 계약 사항을 명확하고 분명하게 썼었다.


하준배가 입에 달고 사는 '돈이면 뭔들 못해'란 말 그대로 여동생 같이 여기던 여자애를 돈으로

온전히 사 버렸고 현주 역시 자신의 모든것을 돈으로 팔아 버린 그 짜릿하고 아찔하며 위기의

느낌에 몸까지 부르르 떨어댔다.


자기의 몸이 자기의 것도 아니고 마치 변태적 욕구처럼 일찌감치 자신에게 몸의 주인님이 생

겼으며 마치 타인의 노예나 창녀가 된 기분이랄까...


그래서 막내 여동생인 나현주가 자신의 신체와 자유 그리고 권리를 하준배에게 팔아 버린 별

요상한 재미를 느낀 나머지 자신의 제일 친한 친구조차 하준배나 나중석이 사 버릴 수 있게

끔 지금도 한참 꼬시며 약을 팔고 있을것이다.


어쨌던 나현주는 자신의 몸이 엄마의 애인이자 자신의 새아빠꺼라는 생각과 자각을 분명하게

하고 있으며 자신의 주인인 새아빠 이외에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로 손끝도 못대

는 철벽가드의 여자가 되어 있었다.


또한 그런 계약 과정을 빠짐없이 담은 동영상도 이번에 나중석에게 넘어간 USB 메모리에 암

호가 걸린 폴더에 넣어 두었다.


하준배와 나현주의 손바닥이 찍힌 계약서도 고화질로 컬러 스캔하여 넣어 놓았다.



현주가 중딩일때 자신의 몸을 통채로 팔아버려서 준배의 소유가 되어 버렸는데 준배가 보물

처럼 현주를 고이 모셔만 두고 보고 있기만 했었을까? 물론 아니다.


거금을 주고 산 자기껀데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면 그게 무슨 보물이겠는가..


일단은 현주가 일절 딴짓거리를 못하게 주인의 명령으로 바깥에서의 몸가짐부터 단속했었다.


그리고 현주만의 비밀을 빠짐없이 고백하라고 준배가 명령을 해봤다. 그랬더니 서슴없이 혼

자만의 비밀을 현주가 고백하자 얄밉고 깜찍한 여동생의 고백을 듣을 수 있는 준배는 너무나

재미가 있었다.


현주의 친오빠인 나중석도 절대로 모를 절친의 여동생이 가진 은밀한 비밀을 빠짐없이 알게

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현주를 거금을 들여 산 보람이 있을 정도였다.


중딩의 나이에 미래가 기대되는 깜찍하고 귀여우며 이쁜 소녀인 나현주인지라 벌써부터 대가

리에 피도 안 마른 남자애들이 자꾸만 귀찮게 한다고 현주가 주인에게 바로 고백을 했다.


그런것쯤은 굳이 고백 안해도 이미 예상하고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


하준배조차 깜찍하고 이쁜 현주가 가끔 탐났었는데 또래 남자애놈들은 오죽 하겠는가 싶었다.


심지어 벌써부터 현주를 찜이라도 하려는지 프로포즈까지 하는 선배 남자애가 있다고 고백하

니 준배는 인상이 마구 써졌다. 과거에 미주 누나와의 개 같은 추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였다.


개좆 같은 새끼 아니냐고 물었는데 현주가 그건 아니라고 하며 공부도 잘하고 착하고 생각도

어른처럼 깊어 보여서 조금 멋있었다고 한다.


조금 더 인상의 주름이 깊어진 하준배가 남자는 다 늑대고 그 자식도 뒷조사를 해보면 개자

식일것이라고 말하니 현주가 울면서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그 선배 착하다고 항변을 했다.


참으로 애 데리고 못하는 말이 없고 나이값도 못하게 질투에 빠진 하준배가 현주가 말한 중

딩 선배 남자애를 주변을 조사해보니 제법 착실하고 잘 생겼으며 공부도 그럭저럭 잘하는 남

자애였다.


좀 짜증나지만 어차피 현주는 자신이 사 버렸으므로 크게 신경을 쓸건 없다고 생각하며 마지

막으로 그 중3딩 남자애를 찾아가 뒷통수를 한번 때려주고 관심법으로 살피며 질문을 해댔다.


'빡!'

"얌마. 내가 누군지 알아?"

"악! 누.누구세여...?"


처음보는 하준배가 인상을 마구 쓰며 죽일듯이 노려보자 쫄은 남자애가 머리를 감싸쥐고 겁

먹자 나잇값 못하는 준배가 한번 더 뒷통수를 후려치고 으른다.


'딱!'

"내가 바로 현주 오래비다. 쌍놈의 자식아!"

"악! 헉! 진짜요? 안녕하세요!"


"지랄! 야이 자식아! 니가 우리 현주가 탐나서 바람이나 넣고 있는 그 개새끼라며?"

"네? 탐요? 바람요?"


"그래! 임마! 짜식이. 니깐게 감히 우리 귀요미 여동생을 탐내? 제 주제도 모르고?"

"........."


"잘 들어? 현주는 내꺼다? 함부러 수작걸지 마라? 다음은 없다는거 잘 명심해? 또 한번 현주

입에서 니 이야기 나오면 니 놈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 버린다? 알았어?"

"으... 흑... 흐흑..."


"짜식아! 사내새끼가 우냐? 울어? 뚝 안 그쳐!"

"훌쩍... 전..전 현주를.. 흐흑.."


"진심으로 사랑해? 그런거야? 니깐게?"

"훌쩍.. 네.. 흐흑..."


"얌마! 현주는 내꺼라고 이야기 했어? 안 했어? 짜식아! 이미 임자 있는 여자를 니가 사랑하

면 그건 니가 쓰레기에 개자식이라는 소리밖에 안되거든?"

"네? 임자요? 현주가 형이랑 사겨요?"


"크크크! 사귀는거 따위가 아니거든? 그냥 현주는 내꺼라고! 병신아!"

"우씨... 그런 말도 안되는.."


감히 대가리에 피도 자신보다 덜 마른놈이 쌍시옷자를 내뱉자 응징의 손길을 베풀어 줄수 밖에..


'빡!'

"아악!! 왜 자꾸 때려요!"


"현주를 데려와서 내껀지 아닌지 확인시켜 줘? 그래줘?"

"....네..."


"오호. 이자식 봐라? 꽤 강단 있고 반항끼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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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들이 자꾸만 늘어갑니다.


한두번 나오고 말 엑스트라일지

후에 중요 할 인물인지는 필자도 잘 모르지만


사람이 나이를 먹을수록 접하고 사귀게 될 인간은 많을수 밖에 없겠죠.


특히나 특별한 능력이나 재력을 가지고 있으면

거기에 혹하거나 이끌릴 사람도 많을 겁니다.


미인은 팔자가 사납다고 하는데


그도 그렇것이 그 미인을 차지하고 싶은 숫놈들이

많으니 팔자가 사나워 질 수 밖에 없겠지요.


나중석의 여가족들은 엄마인 민소희의 딸들이니

기본적으로 엘프녀 후보생...


뭐... 미주나 현주는 현재 처녀가 다 된 나이니

엘프 귀만 달고 꾸미기만 해도 영락없이 엘프녀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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