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폴란드에게 깔끔한 3:0의 승리를 따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1세트 이후에는 모두 2점차의 아슬아슬한 우세를 기록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실 다른 스탯에서는 거의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범실에서 앞서며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공시앙유(O)는 이번 경기에서도 좋지 않았으나 왕윤루(OH)가 62%가 넘는 효율을 보여주었고 중앙에서의 속공도 높은 효율을 기록하며 리잉잉(OH)이 혼자 고군분투하는 것을 막았다. 다만 리시브가 흔들렸고 범실 외의 스탯에서 상대를 압도하짐 못했기 때문에 튀르키예가 범실을 자주 기록하지 않는다면 중국이 흔들릴 가능성도 크다.

■ 튀르키예

미국에게 3:1의 승리를 따냈다. 공격력은 비슷한 성과를 냈지만 블로킹과 범실 등에서 우세함을 보여주었다. 팀의 레벨은 점점 상승 중이며 카라쿠르트(O)를 아웃사이드 히터로 쓰는 전략이 점점 팀에 맞아들어가고 있다. 바르가스(O)가 23득점을 올렸고 미들블로커 라인이 블로킹 9개를 포함해 20득점을 합작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은 득점력과 효율이 다소 떨어졌지만 리시브와 디그에서 힘을 보탰다. 강력한 서브를 갖고 있는 팀이기에 중국의 리시브를 먼저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튀르키예의 우세가 예상된다. 졸전을 펼친 폴란드에게 범실을 제외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중국이 튀르키예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더 나은 전략과 선수를 보유한 튀르키예가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 방향

[일반 승/무/패] 튀르키예 승 (추천 o)

[핸디캡 / +1.5] 튀르키예 승 (추천 o)

[언더오버 / 18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