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KBO 삼성 뷰캐넌 국내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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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KBO 삼성 뷰캐넌 국내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4월1일 KBO
삼성 뷰캐넌 중계
삼성 뷰캐넌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 37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삼성 선발은 데이빗 뷰캐넌, 엔시는 에릭 페디가 나선다. 뷰캐넌은 11승 8패 3.04의 방어율, 페디는 리그 첫 등판에 나선다.
뷰캐넌은 3년 연속 사자 군단의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삼성이지만 외인 3명의 선수와 모두 재계약했는데 그만큼 팀의 신뢰를 받고 있다. 89년생으로 베테랑이라는 말이 무색한 나이지만 에이징커브가 오진 않은 모습인데 외인 투수 중 최상급의 브레이킹볼 구사를 할 수 있다. 엔시 상대로는 강했는데 지난 시즌 3경기에서 평균 7이닝 가까이 소화하며 1.31의 방어율이었다.
페디는 워싱턴에서 4선발까지 맡으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던 투수다. 빅리그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며 한국 무대로 오긴 했지만 이번 시즌 15승과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다시 빅리그 리턴도 가능한 클래스다. 시범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는데 12.2이닝을 소화하며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고 삼진도 이닝당 1개를 잡아냈다.
삼성의 승리를 본다. 선발 대결에서는 페디가 나서는 엔시도 밀릴 이유가 없다. 새롭게 선임된 강인권 감독은 덕장으로 선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양의지가 떠나며 박건우와 손아섭, 마틴이 이끌 엔시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진다. 엔시에 강한 뷰캐넌이 이닝을 책임질 수 있고 막강 계투진이 뒤를 받칠 삼성이 개막전을 가져갈 것이다.
엔시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