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는 새크에 패하고 홈에 돌아왔다.

피닉스는 필라를 잡았다.

유타는 새크라멘토 원정에서 패하며 플레이인 진출에서 한 발 밀려났다. 워낙 촘촘하게 중위권이 몰려있는 서부 컨퍼런스인데 주축 선수의 부상 결장이 늘어난 시즌 막판 고전 중이다. 올스타 스타터로 나섰던 마카넨의 부상 외에도 클락슨과 섹스턴도 복귀 일정이 잡혀있지 않기에 벤치 위주의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최근이다. 그래도, 이번 시즌 최고의 루키 빅맨인 케슬러가 지난 경기에서 프랜차이즈 사상 최로로 루키 센터로 30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하며 활약했다.

피닉스는 난적 필라를 잡고 한숨을 돌렸다. 4위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최근 패배가 늘어난 상황이었는데 중요한 1승을 챙겼다. 에이튼이 연속으로 결장했지만 비욤보가 시즌하이 경기를 했고 부커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만들었다. 테런스 로스와 페인, 워렌등 핵심 벤치의 컨디션이 올라온 것도 팀에게는 큰 힘이다. 이 경기에는 에이튼도 돌아오기에 듀란트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나설 수 있다.

피닉스의 승리를 본다. 에이튼이 돌아오는 피닉스와 달리 유타는 주전 중 3명이 빠지는 경기로 전력 누수가 크다. 굳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목을 맨 팀이 아니기에 마카넨을 무리시킬 이유도 없다. 부커와 에이튼, 크리스 폴의 주전 구간을 압도할 피닉스가 승리를 따낼 것이다.

유타가 피닉스 수비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