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1월 06일 02:30 베르더 브레멘 : FC 샬케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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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1월 06일 02:30 베르더 브레멘 : FC 샬케 04
◈브레멘 (독일 1부 8위 / 승패무패승)
헤르타베를린을 잡고 좋지 못했던 흐름을 끊어내는 데는 성공했다. 오랜만에 강한 압박이 효과를 본 경기가 되었고, 특히 상대의 박스 안 진입을 최대한 막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올 시즌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전 경기에서는 이게 잘 통하는 모습이었는데, 헤르타베를린의 슈팅 9개 중 6개를 박스 바깥에서 나오게 하면서 실점 확률을 최대한 줄였다. 다만 주력들의 체력이 소진된 후반에는 실점률이 상당히 높아지는 편. 참고로 올 시즌 브레멘의 후반 실점 경기 비중은 83%에 달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전방에서 활약하는 빈도가 높아 전방으로의 공 배급은 꽤 원활한 상태다. 특히 푈크루그(FW / 이전 경기 1골)의 결정력이 좋아 전방으로 공이 투입되면 일정 수준 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 홈에서는 60%의 높은 평균 점유율을 가지고 상대를 압박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더 많은 찬스를 잡을 수 있습니다는 기대를 해볼 수 있습니다.
◈샬케 (독일 1부 18위 / 패패패패패)
최근 5경기 전패. 감독까지 조기에 교체하면서 승부수를 꺼내들었음에도 여전히 경기력에서 개선의 여지가 보이고 있지 않다. 물론 올 시즌 수비진 주력들이 대거 부상당하는 등 운이 따르지 않는 상황이기는 하다. 반덴베르그(DF)와 가민스키(DF)의 부상은 해를 넘길 것이 유력한 상황. 요시다(CB)를 영입해 수비 뎁스를 채워둔 상태이기는 하나, EPL 시절부터 많은 나이로 인한 노쇠화 흐름을 타고 있는 선수라 팀에 큰 도움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 조직력을 맞추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임 감독 시절에도 명확한 플랜A 없이 그때 그때 포메이션을 바꾸면서 대응했는데, 감독이 바뀌면서 다시 새로운 시스템을 입혀야 하기 때문. 다만 현 감독이 보훔 감독으로 재직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공격 기조는 직선적인 단순한 역습 일변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브레멘의 승리를 점친다. 홈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를 몰아치는 데 능한데, 아직 명확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샬케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브레멘 전방의 결정력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샬케의 수비 누수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 브레멘이 주도권을 잡고 90분 내내 몰아칠 가능성도 높다. 핸디(-1.0)를 적용해도 브레멘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브레멘 승
[[핸디]] : -1.0 브레멘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