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11월 05일 22:00 헤타페 CF : 카디스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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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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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11월 05일 22:00 헤타페 CF : 카디스 CF
◈헤타페 (스페인 1부 14위 / 패무무무승)
엘체도 잡아내면서 최근 4경기에서 패배가 없는 좋은 흐름. 올 시즌도 잔류가 현실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페이스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사대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 헤타페의 공격 방식은 꽤 단순한 편. 압박으로 공을 빼앗고 전방의 위날(FW / 리그 4골)에게 다이렉트하게 공을 보내는 방식입니다. 다만 위날의 파괴력이 이전 시즌보다는 다소 감소한 상황이고, 기본적으로 점유율을 40% 미만으로 낮게 가져가는 방식입니다보니 공격 찬스가 많은 타입은 아니다. 최대한 저득점-저실점을 노리는 운영으로 리그를 치러간다고 보면 될 듯. 실제로 올 시즌 헤타페의 기대 득점은 0.86골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신 수비적으로는 꽤 좋은 모습. 강한 공격력을 가진 빌바오에게는 2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필드골을 허용하지 않는 등 수비에서의 시퀀스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키케 플로레스 감독 부임 이후 압박 강도와 시퀀스가 상당히 좋아진 모습. 센터백진의 느린 주력도 라인을 낮추고 최대한 단순하고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카디스 (스페인 1부 19위 / 무무무패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물론 챔스를 앞두고 아틀레티코가 전반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린 상황이기는 했지만, 꽤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을 듯. 카디스의 컨셉도 수비. 이전 경기에서도 1분만에 선제골을 넣고 80분까지는 완전히 수비 일변도로 나서면서 수비와 속공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전 경기에서 2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펠릭스의 중거리와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시저스 킥이 워낙 뛰어났다. 비야레알과 베티스를 상대로도 수비를 바탕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강등권 팀이지만 수비력을 무시할 만한 상대는 아니다. 다만 공격시에는 수비적인 기조가 방해가 된다. 물론 이전 경기 3골을 넣기는 했지만, 아틀레티코가 동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뒷공간 리스크를 상당히 졌음을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기대 득점 값에서 가장 낮은 팀이 카디스고, 공격 방식도 철저하게 롱볼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수비 지향적인 팀이기 때문에 점유율면에서도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중.
◈코멘트
언더 ▼(2.5)를 1순위로 추천하는 픽입니다. 두 팀이 모두 수비적인 성향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고, 득점 기대 수치에서도 경기당 1점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주포’의 활약이 나름 괜찮은 헤타페가 공격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겠지만 다득점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서로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승부를 걸면서 한 골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헤타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