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 FC포르투 해외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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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 FC포르투 해외축구분석
◆ 미리 보는 결론
인터밀란의 승리를 점친다. 무엇보다 극명한 전력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물론 포르투가 보여준 UCL 조별예선 경기력과 리그에서의 활약을 간과하긴 어려울 것이다. 허나 AT마드리드, 레버쿠젠에 비해 전력이 앞서는 인터밀란 상대로도 연이은 성과를 기대하긴 힘들 것이다. 또한 ‘베테랑’ 마르카노(CB / 35세) – 페페(CB / 39세)의 아쉬운 에너지 레벨을 고려할 때 루카쿠(FW) – 라우타로(FW)의 기동성을 제어하긴 어려운 상황. 더하여 ‘핵심 3선’ 브로조비치(CDM)가 복귀하며 공수 전력에서 강화가 이뤄진 인터밀란이기에 홈 이점을 살려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한다.
◆ 인터밀란 (이탈리아 1부 2위 / 패승승무승 / 555.95m 파운드)
직전 우디네세(3-1 / 승)경기도 잡아내며 리그 4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단연코 살아난 공격진의 득점 생산성이 압권이었다. ‘해결사’ 라우타로(FW)가 결장 했음에도 루카쿠(FW) – 제코(FW) 조합을 통해 저력을 보였다. 특히 ‘핵심 3선’ 브로조비치(CDM)가 복귀하며 바렐라(CM) – 미키타리안(CM)의 전진성도 돋보였던 상황. 더하여 이번 일정을 앞두고 점진적인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 안배를 마쳤음에도 성과를 기록한 점도 인지해야 할 것.
단, 밀집 수비 대응 방식은 여전히 염려스럽다. 직전 우디네세는 다소 공격적인 성향을 펼치며 흔히 ‘맞불’ 작전을 펼치는 팀이다. 허나 삼프도리아(0-0 / 무), 엠폴리(0-1 / 패)경기에서 봤듯이 단조로운 측면 패턴으론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다. 물론 루카쿠(FW), 라우타로(FW)의 준수한 마무리 능력과 공격 밸런스가 회복한 점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허나 올 시즌 철저히 내려앉는 팀에게 고전했던 전적을 배제하긴 어려울 것이다.
◆ 포르투 (포르투갈 1부 2위 / 승승승승승 / 264.20m 파운드)
반면, 히우아브(1-0 / 승)경기도 잡아내며 1위 벤피카와 승점 2점차이로 좁힐 수 있었다. 허나 전력 차이가 극명했음에도 마르티네즈(FW)의 극적인 후반 득점을 통해 승기를 잡은 점은 염려스럽다. 특히 이들이 펼치는 체계적인 연계 플레이는 상대 강한 압박에 다소 고전했던 상황. 더하여 상대의 빠른 공격 전환에 PK박스내 슈팅 4회를 허용한 점도 간과할 수 없겠다.
또한 고질적인 원정 경기력 문제도 염려스럽다. 특히 홈 득점 페이스(31득점)에 비해 근 2배 이하로 떨어지는 원정 득점 페이스(17득점)는 특기할 대목. 더하여 ‘베테랑’ 마르카노(CB / 35세) – 페페(CB / 39세)의 아쉬운 에너지 레벨을 고려할 때 루카쿠(FW) – 라우타로(FW)의 기동성을 제어하긴 어려운 상황. 리그에서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달리 이번 일정에선 다소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 결장 & 이슈 정보
- 인터밀란 : 코레아(CDM / ★★★★★)
‘준-주전급’ 선수가 부상 이탈한 상태다.
- 포르투 : 파비우 가르도주(CB / ★★★), 유리베(CDM / ★★★), 오타비우(RW / ★★★★), 갈레노(LW / ★★★★), 베론(FW / ★★★), 에바니우송(FW / ★★)
‘핵심 측면 자원’ 오타비우(RW), 갈레노(LW)의 부상 이탈은 염려스럽다.
◆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 인터밀란,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4승 0무 1패를 기록 중.
◦ 인터밀란, 홈경기 시 평균 1.33의 득점을 기록 중.
◦ 포르투,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4승 1무 0패를 기록 중.
◦ 포르투, 원정경기 시 평균 1.20의 득점을 기록 중.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인터밀란 승 (1순위)
[핸디캡 / -1.0] 인터밀란 승 (3순위)
[언더오버 / 2.5] 언더 (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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