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 세리에A AC몬차 AC밀란 해외축구분석
작성자 정보
- 가온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36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2월19일 세리에A AC몬차 AC밀란 해외축구분석
◆ 미리 보는 결론
언더(2.5 기준) 접근을 강력 추천한다. 무엇보다 양팀의 극단적인 수비 컨셉을 간과할 수 없겠다. 최근 양팀은 3백 전술을 펼치며 실점 억제에 비중을 두는 모습. 더군다나 양팀이 펼치는 역습 패턴은 기대 득점 가치 1점대를 웃도는 상황. 더하여 체력적인 부담과 공격진 밸런스 문제가 부각되는 밀란의 최근 경기 내용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접근이 유력할 것으로 본다.
단, 몬차의 최근 기세를 간과하기 어렵다. 특히 보수적인 수비 컨셉과 별개로 공격진의 꾸준한 득점 지원이 이뤄지는 상황. 반면, 밀란은 레앙(LW) – 토날리(CM) – 테오(LB)의 아쉬운 수비력과 ‘핵심 3선’ 베나세르(CM)의 부재로 분명한 ‘수비 리스크’가 존재하기에 충분히 역배당을 노려도 좋을 것.
◆ 몬차 (이탈리아 1부 10위 / 승무승무승)
인상적인 후반기 페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직전 볼로냐(0-1 / 승)원정 경기도 잡아내며 리그 8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상황. 단연코 수비진의 실점 억제력이 눈에 띈다. ‘핵심 수비’ 마리(CB)를 필두로 한 조직적인 지역 수비 전술과 팔라디노 감독의 보수적인 성향이 좋은 시너지를 내는 모습. 물론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상당하나 최근 몬차의 수비 집중력과 밀란의 화력을 감안하면 쉽게 무너질 공산은 적을 것.
또한 극명한 전술 상성도 특기할 만하다. 후술하겠지만 밀란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은 이들의 역습 패턴에 위력을 더해주는 상황. 특히 밀란의 고질적인 측면 리스크는 특유의 측면 공략 전술로 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다소 보수적인 성향과 확실한 ‘해결사’의 부재로 충분한 득점을 기대하긴 어렵다. 다만, ‘베테랑’ 페타냐(FW / 최근 2경기 1골 1도움)가 전방에서 준수한 폼을 유지하고 있기에 결코 무기력하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
◆ 밀란 (이탈리아 1부 5위 / 무패패패승)
마찬가지로 UCL 토트넘(1-0 / 승)경기를 잡아내며 오랜만의 연승 행진을 기록 중이다. 특히 안정감을 되찾은 수비진의 활약이 압권이다. 그중 키에르(CB) – 칼룰루(CB) – 티아우(CB) ‘3백’ 전술이 성공적인 수비 옵션으로 발돋움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 허나 아직 전술 완성도가 아쉬운 편이며 고질적인 측면 리스크가 존재하기에 온전한 무실점 경기를 장담하긴 이르다.
또한 공격진의 밸런스 붕괴도 염려스럽다. 물론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는 점은 고무적일 것이다. 허나 테오(LB) – 레앙(LW) 의존도와 토날리(CM) 좌측 시프트를 펼치며 공격 전개의 70%이상이 좌측에만 편향된 상황. 이로 인해 단조로운 공격 작업의 한계와 ‘핵심 1선’ 지루(FW)가 고립되는 장면이 많이 노출 되었다. 더군다나 충분한 휴식을 취한 몬차와 달리 4일만의 공식 일정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한 만큼 압도적인 화력으로 제압하긴 어려울 것.
◆ 결장 & 이슈 정보
- 몬차 : 비냐토(CM / ★★)
전형적인 로테이션 채널이 부상 이탈했다.
- 밀란 : 메냥(GK / ★★★★★), 토모리(CB / ★★★★), 플로렌치(RB / ★★★★), 베나세르(CDM / ★★★★★), 이브라히모비치(FW / ★★★)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지 오래된 채널들이다.
◆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 앞선 맞대결 전적 : 1전 1승 0무 0패 (밀란 우세)
◦ 몬차,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2승 3무 0패를 기록 중.
◦ 몬차, 홈경기 시 평균 1.45의 득점을 기록 중.
◦ 밀란,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중.
◦ 밀란, 원정경기 시 평균 1.18의 득점을 기록 중.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무승부 (3순위)
[핸디캡 / 1.0] 몬차 승 (2순위)
[언더오버 / 2.5] 언더 (1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