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J리그 교토상가 가시마 해외축구분석

2월18일 J리그 교토상가 가시마 해외축구분석 

◆ 미리 보는 결론

언더(2.5 기준) 접근을 강력 추천한다. 무엇보다 양팀의 안정적인 실점 억제력을 간과할 수 없겠다. 교토상가의 극단적인 수비 컨셉과 가시마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실점 억제가 잘 이뤄지는 편. 특히 양팀은 공격진의 교체가 이뤄지며 충분한 득점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 더하여 지난 4차례의 맞대결 중 단 1차례만 3골 이상의 다득점 경기였던 만큼 언더(2.5 기준)접근이 유력할 것.

◆ 교토상가 (지난 시즌 일본 1부 16위 / 승승패패승)

강등 플레이오프에서 간신히 잔류한 전력이다. 전형적인 하위전력인 이들의 문제는 단연 득점 생산성이다. ‘해결사’ 우타카(FW) 외의 꾸준히 득점을 올려주는 득점원이 전무했던 상황. 다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타카(FW)가 팀을 떠나며 ‘신입생’ 패트릭(FW), 이치미(FW)의 활약이 중요한 상태. 아직 위 선수들의 1군 영향력과 조직력 문제가 염려스러운 만큼 극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단, 이들의 보수적인 전술 컨셉의 성과는 준수한 편이다. 특히 지난 시즌 원정 실점 페이스(21실점)에 비해 안정적인 홈 실점 페이스(17실점)도 특기할 대목. 다만, 지난시즌 상위전력 6개팀 상대로 단 1승만을 거두는 등 열세 전력의 한계가 뚜렷했던 상황. 안정적인 이들의 압박 전술은 위안이나 처참한 득점 생산성과 ‘해결사’ 교체로 인한 경기력 문제를 간과하기 힘들 것.

◆ 가시마 (지난 시즌 일본 1부 4위 / 패무승승무)

아쉬운 후반기 페이스가 발목을 잡았다. 시즌 막판 9경기 단 1승만을 거두며 리그 4위까지 떨어진 상황. 무엇보다 ‘에이스’ 우에다(FW)의 시즌 중반 이적이 발목을 잡았다. 물론 우에다(FW)의 부재에도 주도적인 플레이와 강한 압박 전술로 꾸준히 성과를 냈다. 다만, ‘에이스’의존도와 강한 압박 전술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던 만큼 확실한 약점이 존재하는 편이다.

단, ‘리그 최다 득점 5위’를 기록했던 이들의 화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앞서 간략하게 언급했듯이 조직적인 빌드업 시스템과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상대를 수세로 밀어 넣는 모습. 특히 이번 시즌 개막전 공격채널들을 영입하며 우에다(FW)의 공백을 메꾼 만큼 더욱 위력적인 화력을 기대해도 좋겠다.

◆ 결장 & 이슈 정보

- 교토상가 : 없음.

- 가시마 : 없음.

◆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 앞선 맞대결 전적 : 4전 2승 1무 1패 (가시마 우세)

◦ 교토상가,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0승 3무 2패를 기록 중.

◦ 교토상가, 홈경기 시 평균 1.00의 득점을 기록 중.

◦ 가시마,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 중.

◦ 가시마, 원정경기 시 평균 1.14의 득점을 기록 중.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가시마 승 (2순위)

[핸디캡 / 1.0] 무승부 (3순위)

[언더오버 / 2.5] 언더 (1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