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2월 4일 00:00 네덜란드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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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2월 4일 00:00 네덜란드 : 미국
◈네덜란드 (피파 랭킹 8위 / 팀 가치 : 587.25M 유로)
3차전에서 로테이션을 꽤 돌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면서 조1위를 확실하게 굳히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3차전 상대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카타르였음을 고려하면, 너무하다고 까지 말 할 수 있었던 무브. 덕분에 2-0으로 쉽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었다. 데용이 압박을 당하면서 턴오버가 잦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연스럽게 수비진의 과부하가 예상되고 있는 상태. 토너먼트라는 무게라는 점까지 더해진다면, 수비진의 활약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반다이크(CB / 리버풀)가 큰 실수 없이 무리하지 않고 수비진을 리딩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 공격진의 부진도 나름 우려스러운 상태인데, 각포(AM / 아인트호벤)를 전방으로 올려 성과를 내기는 했지만, 각포 이외 선수들의 폼이 올라오고 있지 못한 상태다. 네덜란드는 무실점을 좀처럼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수비 흔들림이 심했으나, 월드컵에서는 3경기를 치르는 동안 2번의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피파 랭킹 16위 / 팀 가치 : 277.40M 유로)
전문가들의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톱시드 잉글랜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이면서 16강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7번의 월드컵 진출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5번이나 기록했을 정도로 월드컵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16강 진출 확률은 상당히 높게 유지했던 팀이었다.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경기력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나, 결정력이 부족한 것이 흠. 풀리식(LW / 첼시)이 ‘주포’ 역할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반전에 반코트 경기를 하고도 스코어를 1-0밖에 만들지 못했던 것은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그래도 주력을 살린 드리블과, 상대의 카운터를 압박으로 끊어내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 상대 중원에서 많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데용을 적극적으로 압박하면서 많은 역습 찬스를 만드는 전략도 염두에 두는 편이 좋을 것.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이 멀티골을 기록했던 경기는 한 경기도 없었다.
◈코멘트
네덜란드가 어려운 경기를 할 것입니다. 팀의 객관적인 전력은 앞서지만, 전방 자원들의 부진과 데용에 대한 과한 의존도로 인해 경기력이 매우 불안했던 것이 사실. 미국이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상대를 몰아붙인다면 미국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미국도 골 결정력이 매우 실망스러운 상황. 언더(2.5)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충분한 성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국 승
[[핸디]] : +1.0 미국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