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인천서 개막…글로벌 대회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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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2017년 처음 시작한 대회로,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코리아 챔피언십)'와 통합돼 글로벌 대회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대회는 '정상에서의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에는 작년 우승자인 박상현을 비롯해 김주형, 안병훈, 니콜라이 호이고르, 파블로 라라사발 등 최정상급 120명이 참여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인 400만달러(약 55억원)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68만달러와 G8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올해 대회부터는 8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GV80 블랙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도 각각 GV70과 GV60이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선수와 캐디를 위한 예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회장 내 전용 라운지를 이전 대비 확대하고, 건강을 고려한 식음료를 비롯해 김부각, 약과 등 한국 전통 간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핸들러, 키오스크 기반 컨시어지 등 선수 이동을 돕는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대회장 곳곳에 G80 전동화 모델과 GV80 블랙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제네시스의 골프에 대한 여정을 담은 히스토리 월도 설치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성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대회 운영에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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