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만 벌써 3명째' 김민재 이혼 소식 단 하루 만에 뮌헨 또다시 터졌다..."뮐러, 아내와 SNS 언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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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주앙 팔리냐, 김민재에 이어 토마스 뮐러까지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을 알려졌다.
독일 '빌트'는 22일(한국시간) "뮐러의 결혼을 둘러싸고 새로운 파문이 일어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의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에 뮌헨 스타에 대한 새로운 결별 소문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뮌헨 선수단은 최근 경기력보다 사생활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드린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다"라며 마무리했다.
김민재의 결별 소식에 앞서 지난 13일 팔리냐가 아내와 이혼한 사실이 공개됐다. 충격적인 것은 팔리냐의 이혼 사유다. 독일 '인포컬'은 "팔리냐는 클럽 직원과 아내를 속였다. 팔리냐와 아내 사이에는 첫째 아이가 있으며,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그러나 팔리냐가 뮌헨 직원과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났다"고 전했다.
문제는 팔리냐의 이후 행동이다. 현재 팔리냐와 아내는 이혼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팔리냐는 양육비로 매달 500유로(약 75만 원)를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급 약 100만 유로(약 15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비해 상당히 작은 금액이다. 이에 팬들은 분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팔리냐와 김민재에 이어 뮐러까지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뮐러가 아내 리사와 SNS 팔로우를 끊었다는 것이 결정적인 이유다. 이들의 소란이 있었던 것은 지난 5월이었다. 당시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뮐러의 팔로우를 해제하고 그들이 공유한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뮌헨의 전통 옥토버페스트 기간 동안 뮐러는 리사와 동행하지 않고 혼자 등장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뮌헨은 오는 24일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