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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3라운드 리뷰] 배혜윤, 삼성생명의 리더이자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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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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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3라운드 리뷰] 배혜윤, 삼성생명의 리더이자 에이스




배혜윤(183cm, C)의 활약은 3라운드에서도 계속됐다.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 화끈하게 달리고 있다. 1라운드부터 4승 1패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 2승 3패로 잠깐 부진했지만, 3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삼성생명 돌풍의 중심에는 배혜윤이 있다. 팀의 베테랑이자 에이스로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경기장 내에서도 득점, 리바운드, 공격 조립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배혜윤이 중심을 잡아주자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도 살아났다.

[배혜윤, 2022~2023 시즌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31분 44초
2. 득점 : 18.9점 (리그 2위)
3. 리바운드 : 6.9개 (리그 7위)
4. 어시스트 : 4.70개 (리그 4위)
5. 스틸 : 1.14개
6. 블록슛 : 0.43개

배혜윤은 부천 신세계(현 부천 하나원큐)에서 데뷔했다. 이후 춘천 우리은행(현 아산 우리은행)을 거쳐 2014~2015시즌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이후 줄곧 삼성생명에서 활약하고 있다. 베테랑이 됐지만, 여전히 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강유림(175cm, F)은 이번 시즌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키아나 스미스(175cm, G)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윤예빈(180cm, G)의 공백은 아쉽지만, 이주연(171cm, G)도 수비와 공격 조립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이해란(182cm, F)도 조금씩 성장 중이다. 그럼에도 이 팀의 중심은 배혜윤임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삼성생명의 가장 큰 장점은 젊음과 패기다. 빠른 트랜지션 공격과 외곽슈팅을 많이 시도한다. 하지만 반대로 경험 부족이라는 단점도 나올 수 있다. 그 단점을 상쇄하는 선수가 배혜윤이다. 개인 공격력도 대단하다. 평균 득점은 리그 2위. 그녀가 골밑에서 공을 잡으면 쉬운 득점이 나온다. 2점슛 성공개수는 리그 1위고 2점슛 성공률은 리그 4위다. 효율과 볼륨 모두 대단하다.

골밑 득점력도 배혜윤의 장점이다. 하지만 그만큼 특별한 장점은 패스 능력이다. 확실한 득점력을 갖췄기에 공을 잡으면 도움 수비가 온다. 배혜윤은 반대로 도움 수비를 기다린다. 상대가 깊게 도움 수비를 오면 본인의 패스 센스를 살려 비어있는 동료에게 연결한다. 패스받은 삼성생명 선수들은 오픈 슛을 던지게 된다.

어시스트 수치가 배혜윤의 특별함을 증명한다. 경기당 평균 4.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이는 리그에서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득점과 패스에 모두 능한 배혜윤을 이용한 공격은 팀의 주 옵션이다.

배혜윤의 존재감은 삼성생명을 넘어 WKBL에서도 엄청나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3라운드 삼성생명전을 앞두고 “배혜윤은 시즌 중반까지 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끝까지 저렇게 갈 것 같다. 정말 무서운 선수다”라며 배혜윤을 평가하기도 했다. 다른 감독들도 삼성생명을 앞두고 배혜윤 수비를 가장 많이 강조한다.

WKBL에는 ‘박없배왕’이라는 말이 있다. 박지수가 없으면 배혜윤이 왕이란 뜻이다. 실제로 박지수가 없는 기간에 배혜윤은 WKB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배혜윤은 우리은행의 김단비(180cm, F)와 함께 가장 강력한 정규리그 MVP 후보로 뽑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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