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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바르셀로나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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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바르셀로나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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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페데리코 키에사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6일(한국 시간)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유벤투스와 바르사는 이미 합의에 도달했으며, 키에사도 이적에 동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드리블이 인상적인 윙어다. 키에사는 빠른 스피드에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개인 기술 사용을 통해 상대를 벗겨낸다. 빠른 돌파력에 더불어 양발을 잘 사용하며 슈팅이나 킥력도 좋다 보니, 마무리 능력도 뛰어나다.

키에사는 피오렌티나 시절부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6/17 시준부터 1군에서 뛰게 된 키에사는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부터는 기량이 만개하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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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시즌 동안 153경기를 뛰며 34골 25도움으로 완벽한 활약을 한 뒤 유벤투스로 넘어갔고 유벤투스에서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월드클래스 윙어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며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1년을 쉬었으며 모두의 우려가 있었지만 당당하게 다시 복귀해 다시 블라호비치와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키에사는 지난 시즌 33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음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는 티아고 모타 감독을 선임했고 모타 감독은 키에사를 이적시키길 원하고 있다. 티아고 모타는 지난 5일(한국 시간) 인터뷰에서 과감한 결정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이것이 최선의 결정이라고 확신한다. 키에사가 현재 스쿼드에 없는 이유는 이적과 관련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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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는 이어서 "우리는 모든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분명하게 결정했다. 우리 팀에는 연속성에 익숙한 강한 선수들이 있다. 현재 구단은 다른 곳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모두를 위해 가능한 한 빨리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또한 시즌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내가 말한 것을 반복하며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추가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키에사는 많은 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현재 몇몇 선수를 이적시켜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월요일에 다니 올모를 등록한 후 키에사를 영입하고자 한다. 바르셀로나는 라 리가의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급여 명단에서 자리를 마련한 후,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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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사는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바르셀로나에서 재도약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이적을 매우 선호하고 있다. 키에사의 이적료는 1200만 유로 (약 177억 원)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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