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드디어 1위 KIA와 '첫 격돌'…8개 구단 다 돌았다, 마지막은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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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드디어 1위 KIA와 '첫 격돌'…8개 구단 다 돌았다, 마지막은 타이거즈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올해 KBO 최강 KIA 타이거즈와 승부를 펼친다. 류현진은 23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화-KIA 더블 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뒤 8개 구단과 전부 붙었으나 유독 리그 최강 KIA와 격돌하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DB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올해 KBO 최강 KIA 타이거즈와 승부를 펼친다. 류현진은 23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화-KIA 더블 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뒤 8개 구단과 전부 붙었으나 유독 리그 최강 KIA와 격돌하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DB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올해 KBO 최강 KIA 타이거즈와 승부를 펼친다. 류현진은 23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화-KIA 더블 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뒤 8개 구단과 전부 붙었으나 유독 리그 최강 KIA와 격돌하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DB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올해 KBO 최강 KIA 타이거즈와 승부를 펼친다. 류현진은 23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화-KIA 더블 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뒤 8개 구단과 전부 붙었으나 유독 리그 최강 KIA와 격돌하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DB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올해 KBO 최강 KIA 타이거즈와 승부를 펼친다. 류현진은 23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화-KIA 더블 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뒤 8개 구단과 전부 붙었으나 유독 리그 최강 KIA와 격돌하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DB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올해 KBO 최강 KIA 타이거즈와 승부를 펼친다. 류현진은 23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화-KIA 더블 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뒤 8개 구단과 전부 붙었으나 유독 리그 최강 KIA와 격돌하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류현진이 KIA 타이거즈와 붙는다. 꽤 의미가 있다.
선두를 달리는 KIA 타이거즈와 김경문 감독 부임 뒤 5강 진입을 위해 몸부림 치는 한화 이글스의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주말 대회전이 장맛비로 인해 취소됐다. 두 팀은 지난 22일 오후 5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주말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광주에선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최근 남부지방에 장마전선이 걸치면서 제주도 등엔 이미 폭우가 쏟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부터 6월까지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그 다음 날 더블 헤더로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KIA와 한화는 23일 오후 2시부터 두 경기를 연속으로 치른다.
특히 1차전엔 한화 에이스이자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올해 돌아온 류현진이 등판하기로 예정돼 있어 화제를 모은다. 류현진 23일 등판을 오래 전부터 예정돼 있었다. 다만 더블 헤더가 아니었다면 류현진은 오후 5시에 맞춰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더블 헤더로 바뀌면서 류현진과 22일 선발이었던 하이메 바리아 중 류현진이 1차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비록 같은 날에 열리는 경기지만 등판 순서가 바뀐 것이다. 류현진은 23일 경기마저 우천취소가 되지 않는다면 섭씨 35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습도까지 높은 폭염 속에서 투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류현진이 올해 KBO리그로 돌아온 뒤 KIA를 처음 상대한다는 점에서 더블 헤더 1차전 의의가 있다.
앞서 류현진은 다른 8개 구단과의 경기에선 한 차례 이상 등판을 했다. 지난 3월23일 개막전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KBO리그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총 14차례 한화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했다. KT와 3차례 붙은 것을 비롯해 키움, SSG, NC, 두산과 각각 두 번씩 붙었고, 롯데, 삼성, LG와는 각각 한 번씩 붙었다. 유일하게 KIA와 만난 적이 없다.
한화는 정규시즌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KIA와 6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류현진 로테이션이 KIA전과 어긋났다. 이번 원정 경기를 통해 드디어 류현진이 올해 KBO리그 최강이라는 KIA를 상대한다.
KIA는 최근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 등 2~4번 타자들의 타격감이 절정에 올랐다. 팀타율도 0.292로 리그 최강이다. 단타와 장타, 홈런을 고루 잘 친다. 도루 능력도 출중하다.
하지만 류현진의 컨디션도 좋기 때문에 챔피언스필드에서 건곤일척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류현진은 초반 난타 당하던 모습을 완전히 탈피했다. 특히 이달 들어 치른 3경기에선 자책점이 하나도 없다.
류현진은 지난 6일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6이닝 9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1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청주 구장 홈 경기에선 8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6월엔 완벽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KIA전에서의 피칭이 류현진 완벽 부활을 알리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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