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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맨유 갔으니 뮌헨도 오자, 연봉만 깎으면"→"싫어요, 사우디도 오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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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맨유 갔으니 뮌헨도 오자, 연봉만 깎으면"→"싫어요, 사우디도 오라는데"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카세미루 영입을 문의했으나 카세미루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풀럼의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카세미루의 캠프에 연락해 뮌헨 이적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카세미루가 뮌헨이 제시한 수치에 대해 희미한 견해를 보인 이후 협상은 초기 단계 이상으로 진전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카세미루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2023년 여름에 뮌헨의 레이더에 있었다"며 "카세미루는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 상당한 급여를 삭감해야 했지만 카세미루는 그렇게 할 의사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카세미루의 지난 시즌 활약을 고려하면 뮌헨이 눈독 들일만 했다. 2022년 여름 10년 이상 머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였다.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였기에 어느 정도 활약은 예상됐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를 포함해 51경기에 출전해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중원을 형성하며 맨유의 리그 3위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급격히 기량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부상 문제도 있었으나 자신의 장점인 수비력에서 실수가 잦았다.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는 카세미루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프리미어리그를 떠나야 한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맨유도 기량이 떨어진 카세미루를 판매할 생각이다. 카세미루와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로 2년이 남았지만 그를 팔고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제안을 듣고 있다.





뮌헨은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 급선무다. 이번 시즌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등을 기용했으나 모두 조금씩 아쉬운 모습이었다. 키미히와 고레츠카는 기복이 있었고 2005년생의 파블로비치는 경험이 부족했다.

카세미루에게 거절당한 뮌헨은 지난해 여름 영입이 임박했던 풀럼의 팔리냐 영입에 다시 나섰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하기 전 팔리냐 영입이 가까웠다. 팔리냐는 뮌헨으로 넘어가 '옷피셜'까지 찍었으나 서류가 이적시장 기한을 넘기고 통과되며 이적이 무산됐다.

팔리냐의 장점은 확실하다. 그는 190cm의 장신으로 몸싸움 경합에 능하고 수비력도 뛰어나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팔리냐의 볼 경합 성공률과 공중볼 경합 성공률 모두 56%가 넘을 정도로 경합에 있어서 장점이 확실하다. 패스 정확도도 높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의 패스 정확도는 83%로 준수한 편이고 긴 패스 정확도는 55%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이번에도 이적이 쉽지 않다. 뮌헨은 선수와의 협상은 완료했으나 풀럼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뮌헨은 650억 원 정도를 제안했으나 풀럼은 지난해 여름 제안한 990억 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팔리냐를 팔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고수하고 있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으로 팔리냐의 영입을 발표하려 했으나 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며 길어지고 있다. 그 사이 뮌헨은 첫 영입을 발표했다. 뮌헨은 지난 14일 슈투트가르트의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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