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0골은 어떻게 넣은 거지? '제2의 드로그바' 첼시 ST, 맨시티전 최악의 결정력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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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0골은 어떻게 넣은 거지? '제2의 드로그바' 첼시 ST, 맨시티전 최악의 결정력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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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 나우 캡쳐사진=스포티비 나우 캡쳐
니콜라 잭슨이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날렸다.
첼시는 21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FA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전반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각자 다른 이유로 골문을 열지 못했다. 맨시티는 조르제 페트로비치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반면 첼시는 잭슨이 골문 앞에서 해결을 짓지 못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선제골은 맨시티가 기록했다. 후반 39분 제레미 도쿠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 박스 좌측 깊은 지역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페트로비치 골키퍼가 발을 뻗어 막아냈다. 그 공이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향했고 실바가 왼발로 밀어 넣었다. 맨시티는 시간을 소요하는 운영을 펼쳤고 경기는 첼시의 0-1 패배로 막을 내렸다.
첼시도 기회가 없던 건 아니다. 특히 잭슨에게 기회가 많이 갔다. 하지만 잭슨은 번번이 기회를 날렸다. 전반 29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첼시 진영에서 한 번에 전방으로 찔러 넣었고 잭슨이 맨시티의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었다. 잭슨은 골키퍼를 제쳤지만 슈팅을 가져가지 못했다.
후반에도 잭슨의 결정력은 변함없었다. 후반 4분 코너 갤러거의 패스를 받은 잭슨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첼시는 공격권을 이어갔고 우측면에서 콜 팔머가 크로스를 올렸다. 잭슨이 머리로 해결했지만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잭슨은 끝내 맨시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잭슨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유효 슈팅 3회, 드리블 2회(2회 시도), 빅 찬스 미스 1회, 볼 터치 37회, 패스 성공률 65%(20회 중 13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1회(1회 시도), 지상 경합 3회(8회 시도), 공중 경합 2회(4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잭슨은 이번 시즌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비야레알 시절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잭슨은 최전방에서 무게감이 떨어졌다. 동료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잭슨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현재 잭슨은 리그 10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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