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PSG에 새 ST 합류!...임대 이적 예정, "몇 시간 내 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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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PSG에 새 ST 합류!...임대 이적 예정, "몇 시간 내 딜 완료!"
곤칼로 하무스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임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하무스는 PSG로 임대가 된다. PSG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 룰 준수를 위해 임대 후 완전 영입 방식을 택했다. 하무스 임대 조건엔 필수 완전 이적이 포함되어 있다. 몇 시간 안에 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즌 종료 시 PSG는 벤피카에 기본 이적료 6,500만 유로(약 934억 원)에 옵션 1,500만 유로(약 215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하무스는 계속해서 벤피카에서 훈련 중이다"고 보도했다.
PSG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리오넬 메시가 떠난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는 재계약 문제로 인해 거취가 불분명하다. 프리시즌 동안에도 공격력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최전방 무게감이 떨어졌다. 해리 케인, 두산 블라호비치, 란달 콜로 무아니 등 걸출한 스트라이커와 연결됐던 PSG는 하무스를 영입하기로 했다.
하무스는 2001년생 포르투갈 스트라이커로 벤피카가 배출한 재능이다. 점차 1군에 나오기 시작한 하무스는 득점력을 보이며 포르투갈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합류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해 해트트릭을 터트리기도 했다. 확실한 인상을 남긴 하무스는 다윈 누녜스가 리버풀로 간 최전방 자리를 차지하면서 주전 공격수가 됐다.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포르투갈 리그 30경기를 소화했고 19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박스 안 득점 본능이 돋보이고 시종일관 적극적인 모습으로 공격에 관여하는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관심을 받던 하무스는 스트라이커를 찾던 PSG 타깃이 됐다. 벤피카가 8,000만 유로(약 1,149억 원)를 원해 이적 여부가 불확실했는데 PSG가 지불 의사를 밝히면서 협상이 진전됐다.
결국 하무스는 PSG로 올 예정이다.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가 강력히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 관련 공신력이 높은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3일 "하무스는 PSG 내부 만장일치 의견이 아닌 캄포스 디렉터 선택이다. PSG는 훌륭한 피니셔를 찾고 있었고 하무스와 연결됐다. 하무스는 PSG의 새로운 9번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PSG는 임대를 통해 재정적 페어 플레이 룰을 피하고 벤피카가 원하는 8,000만 유로를 맞춰줄 생각이다. 하무스는 잠재력이 넘치긴 하고 벤피카와 월드컵 무대에서 능력을 보여주긴 했어도 총합 8,000만 유로는 매우 비싼 금액이다. 최근 스트라이커 몸값이 금값이라는 걸 고려해도 어마어마한 액수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PSG는 하무스를 영입하려면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미 선수와 합의에 도달하기는 했다. 그래도 아직 유럽 빅리그에서 증명해야 할 것이 많은 선수에게 상당한 액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하무스가 증명할 수밖에 없고 스트라이커가 급한 PSG는 믿어야 한다. PSG는 하무스에 이어 우스만 뎀벨레도 품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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