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단독…"김민재 제안→거절, 나폴리 100%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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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단독…"김민재 제안→거절, 나폴리 100% 집중"
▲ 김민재
▲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6, 나폴리)는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 이적과 재계약 모든 걸 보류하고 있다. 지금 제안을 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올시즌 나폴리에 100% 집중하고 있다.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모든 걸 헌신하고 있다. 영입 제안을 할 시기가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지만 진전된 건 없다"고 독점 보도했다.
김민재는 수비 본고장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괴물 수비 재능을 뽐내며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았다. 유럽 정상급 수비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대형 구단이 김민재에게 눈독이었다.
알려진 대로,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재계약을 제안하려고 한다. '잔루카 디 마르지오'도 "나폴리가 김민재에게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바이아웃 금액을 없애거나 올리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둘러싼 이적설 등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모양새였다. 3월 A매치 기간에 이적설을 묻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정말 집중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안 쓸 수가 없다. 많이 불편하다"고 답했다.
3월 A매치 기간에 "불편하다"고 말한 것처럼, 나폴리 후반기 일정에 집중하고 있다.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질주로 33년 만에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 대진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 AC밀란에 0-4로 대패했다. 김민재도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고 직전 경기까지 보였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8일 레체 원정에서 반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물론 빅 클럽은 호시탐탐 김민재에게 접근할 타이밍을 찾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월에 말한 것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지켜보기 위해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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