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임영웅까지..OO해서 열애, 어디까지 가나요
작성자 정보
- 벳프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65 조회
- 목록
본문
이젠 임영웅까지..OO해서 열애, 어디까지 가나요
이미지 원본보기
이미지 원본보기
이미지 원본보기
이미지 원본보기
[OSEN=김채연 기자] ‘동선이 겹쳤다’ ‘손이 비슷하다’ ‘같은 브랜드 옷을 입었다’. 최근 스타들이 뜬금 열애설에 휘말린 이유이자 근거다. 억측에 불과한 열애설은 가수 임영웅까지도 번졌다.
지난 10일 가수 임영웅은 생애 최초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씨스타 출신 소유, 두 사람은 제주도 맛집 관계자가 올린 인증샷으로 인해 열애 의혹이 불었다.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는 두 사진이 같은날 올라왔으며, (두 사람이) 같이 온 것이냐는 팬들의 댓글에 소유의 사진만 삭제되더니 뒤늦게 '다른 일행이었다'고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정말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면 말을 바꾸거나 사진을 삭제할 이유가 없다는 것.
그러나 이는 억측에 불과했다. 소유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소유는 최근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방문했고 임영웅 님과는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입장을 냈고, 임영웅 측도 두 사람의 연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뜬금 열애설에 임영웅은 이날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는 지금 제주도에 있다. 사실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지금 제 옆에 누가 있는지 말씀드려도 되겠냐”며 작곡가 조영수를 비췄다. 조영수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 방문했던 것. 결국 임영웅과 소유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이러한 뜬금 열애설은 임영웅과 소유가 처음이 아니다. ‘킹더랜드’의 준호와 임윤아는 두 사람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기 전부터 열애 중이었다는 보도가 등장했고, 이에 대해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냈다.
또한 ‘사내맞선’을 통해 케미를 드러냈던 김세정과 안효섭은 함께 일본여행을 갔다는 루머에 휘말리며 뜬금없는 열애설이 일기도 했다. 더불어 안효섭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속 여성의 손이 김세정의 손과 비슷하다는 이유가 열애설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됐다. 이에 김세정은 “저랑 안효섭이 일본 여행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오빠랑 여행을 왜 가냐. 저는 정말 정확히 제 친구, 베스트 프렌드, 친오빠와 함께 일본에 갔다”고 직접 해명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배우 한소희는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이 났다. 두 사람이 SNS에 올린 장소, 패션들이 비슷하고 이를 계속해 공유하 것이 흔히 말하는 ‘럽스타그램’이라는 것. 해외 일정이 비슷했다는 것도 이유였다. 이에 한소희 측은 “한소희 배우와 채종석 씨가 공통적으로 친한 지인들이 있는 것은 맞다. 실제로 알고 지내는 사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연인 관계인 것은 아니다.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소희의 경우 ‘알고있지만,’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강과도 뜬금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하지만 송강으로 추측됐던 인물은 송강이 아닌 배우 문상민이었고, 두 사람은 ‘마이네임’ 모임을 위해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마크와 아린, 태용과 박주현, 손흥민과 김고은 등이 뜬금없는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러한 열애설이 당혹스러운 점은 열애설 근거로 삼기에는 굉장히 빈약한 내용인데다가, 열애가 아니어도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내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소유 측에서는 임영웅과의 열애설에 “공식입장을 내야 하는 사안인지도 의문”이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소문만 돌고 있을 경우 김세정의 경우처럼 팬들이 직접 라이브방송을 찾아 질문하고, 스타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스러운 마음으로 부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에게도 득이 없는 소문으로 끝이 난다.
함께 호흡을 맞췄을 때 케미가 예뻤다는 이유로 실제 열애를 소망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건 사실이지만, 납득하지 않는 이유로 뜬금 열애설이 이어지는 것은 조심해야한다. 단순한 케미로 예쁘고 멋진 청춘 남녀를 엮는 것은 예능 속 유재석, 박미선이 해야 재밌다. 현실 세계까지 이어지는 뜬금 열애설은 재미도, 감동도 없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