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이준호→서지혜·김정현+안효섭·김세정 美친 케미에 ‘황당 열애설 해프닝’[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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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이준호→서지혜·김정현+안효섭·김세정 美친 케미에 ‘황당 열애설 해프닝’[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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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드라마에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고 해서 뜬금없는 열애설 해프닝을 치러야 했던 드라마 속 커플들이 있다. ‘킹더랜드’ 임윤아, 이준호를 비롯해 서지혜, 김정현, 그리고 안효섭, 김세정 등이 찰떡 호흡 때문에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어야 했다.
3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의 임윤아와 이준호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이 촬영 전 연인 사이였고 ‘킹더랜드’에 출연한 이유가 연애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양측은 곧바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임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고, 이준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건 맞다. 하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임윤아, 이준호는 ‘킹더랜드’가 뻔한 스토리가 전개되는 데도 뻔한 것에 대한 지루함을 상쇄시킬 정도로 훈훈한 투샷과 차진 호흡을 뽐내며 드라마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킹더랜드’는 지난 2일 6회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한 것과 동시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윤아, 이준호처럼 너무 잘 어울려서,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황당한 열애설을 휩싸였던 배우들도 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했던 서지혜, 김정현도 난데없는 열애설을 겪었다. 드라마 종영 1년여 뒤 열애설이 불거진 것.
2021년 6살차의 서지혜와 김정현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키워나갔고, 드라마가 종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 보도가 있었다.
‘사랑의 불시착’ 출연 당시 서지혜와 김정현은 초반에는 서로 티격태격하다가도 갈수록 달콤한 로맨스를 그리는가 하면, 결국에는 가슴 아픈 새드엔딩으로 마무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자마자 팬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응원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서지혜 측은 OSEN에 “사실무근이다. 배우, 소속사 측 모두 황당해하고 있다”며 김정현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정현 측 역시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서지혜와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지난해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호흡을 맞췄던 안효섭, 김세정도 뜬금없는 열애설에 휘말렸다. 한 한류 전문 매체는 안효섭과 김세정이 지난달 8일과 10일 나란히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이 함께 일본 여행을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안효섭이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 중에는 여성으로 보이는 지인의 손이 등장했는데, 해당 손이 김세정의 손과 비슷하다는 내용이 근거로 제시되기도 했다.
안효섭, 김세정은 ‘사내맞선’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연말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케미를 선보였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 김세정은 지난달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저랑 효섭 오빠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문이 돌았다고요?”라며 열애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효섭)오빠랑 여행을 왜 가냐”고 의아해하면서 “저는 정말 제 베스트 프렌드와 저희 친오빠와 함께 일본에 갔다”고 직접 열애설을 부인했다. 더불어 김세정은 일본 여행을 같이 간 지인들을 언급했다.
이들의 열애설이 실제였다면 드라마를 시청하는 팬들은 더욱 설렜겠지만, 모두 황당할 만큼 뜬금없는 열애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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