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징어 게임' 시즌2, 누가 여배우 없대…조유리 '히든카드' 출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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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징어 게임' 시즌2, 누가 여배우 없대…조유리 '히든카드' 출격(종합)
이미지 원본보기▲ 조유리. 제공|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2 히든카드로 출격한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조유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로, 2021년 시즌1이 공개돼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시즌1은 자본주의가 낳은 부의 불평등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살벌하게 꼬집으며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로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 6관왕을 휩쓸며 K-콘텐츠의 새 역사를 썼다.
'오징어 게임'이 시즌2 제작을 확정하면서 새로운 출연진에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일약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르면서 시즌2 캐스팅만으로도 글로벌 스타 도약은 떼놓은 당상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
시즌2는 시즌1 인기 주역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에 이어 시즌2 출연진으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을 발표했다. 네 사람은 선악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흠 잡을 곳 없는 무결점 연기력, 극성 강한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캐릭터 소화력까지, 완벽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시즌2 캐스팅 발표 이후 긍정적 관심만큼이나 지적과 우려도 쏟아졌다. 시즌2 주요 배역을 공개하는 첫 캐스팅 발표에서 여성 인물이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정호연, 김주령, 이유미 등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던 것에 반해 첫 캐스팅 발표에서는 여성 배우들이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추가 캐스팅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격앙된 일부 국내외 시청자들은 SNS에 "'오징어 게임'은 남자만을 위한 작품이냐", "진짜 여배우는 이대로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것이냐"라는 불만을 앞다퉈 쏟아냈다.
그러나 조유리의 캐스팅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이러한 우려를 스스로 불식시키게 됐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들여 캐스팅한 신선한 얼굴이다.
이미지 원본보기▲ 조유리. 제공l 웨이크원
조유리는 지난해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통해 연기에 데뷔했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에 특별 출연해 놀라운 변신을 선보였다. 아이즈원, 솔로 가수 활동에서 모두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어둡고 거친 반항아로 강렬한 변신을 완벽 소화해 안방을 사로잡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조유리에게는 정극 데뷔작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정극 첫 작품을 '오징어 게임' 시즌2라는 대작 캐스팅을 따내며 조유리가 '배우'로 가질 파괴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이른바 '떼주연물'로, 조유리는 배우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시즌2로 새 판을 짜는 '오징어 게임'에서 임팩트 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이미지 원본보기▲ 조유리. 출처|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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