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고규필, 결혼 전제 9년 열애…천만 목전에 '겹경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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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고규필, 결혼 전제 9년 열애…천만 목전에 '겹경사'[종합]
이미지 원본보기▲ 고규필(왼쪽), 제이민. 출처 ㅣ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민수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범죄도시3'가 천만돌파를 코앞에 두며 순조로운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초롱이' 고규필이 결혼을 전제로 장기 연애 중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10만 5500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수 826만 2916명을 기록했다. 천만 관객 돌파까지 약 174만 관객을 남겨둔 시점, 대목인 주말을 지나 '범죄도시3'의 천만관객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영화 '범죄도시3'의 신스틸러 고규필이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민수연)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에 "고규필이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에이민과 고규필은 지인으로 오래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규필이 '범죄도시3'에 출연하기 이전부터 함께한 오랜 커플이라는 후문이다.
고규필은 데뷔 30년 만에 영화 '범죄도시3'의 초롱이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생 캐릭터를 쓰고 있기에 이 소식은 더욱 반갑다. 그간 '범죄도시' 시리즈의 신스틸러를 장이수를 대신해 새로운 신스틸러 초롱이 역으로 '범죄도시3' 고규필은 '사이버 클럽' 대표이자 중고차 판매업자로 분해 마동석의 비공식 조력자가 돼 그의 수사를 도왔다.
고규필은 꽉 끼는 명품 티셔츠, 형광 반바지, 온몸에 그려진 문신, 금목걸이 등 인터넷상에서 '문신 돼지'로 화제 되는 밈을 그대로 재현한 외형으로 등장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여기에 운동선수 출신에 무서울 게 없는 조폭이지만 마석도의 펀치를 맛본 이후로 마석도 앞에서는 쩔쩔매는 모습으로 '범죄도시3'의 유머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많은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가 되고 있다.
'범죄도시3' 최고 수혜자 초롱이의 열애라는 희소식이 전해진 '범죄도시3'. 이 기운을 이어받아 '범죄도시3'가 개봉 3주 차 주말 천만 돌파라는 겹경사를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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