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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母, 고부갈등에 입 열었다...명서현 "시母는 두 얼굴" 폭로 ('한이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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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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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대세가 고부간의 갈등 상황을 만든 어머니를 원망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일본 나고야 고향 집을 찾은 정대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가에서 친누나가 차려준 집밥을 먹으며 행복해하던 정대세는 "서현이 음식은 정말 싱겁다. 조미료를 거의 안 쓴다"고 토로했다. 이에 친누나는 "좋은 거다. 건강식이다. 엄마들은 다 그렇게 한다"며 명서현의 편을 들었다.

김용만은 "누나도 고부갈등을 알고 있냐"고 물었고, 정대세는 "누나는 다 알고 있다. 그리고 누나도 고부갈등이 있어서 시댁과 싸우고 결국 나고야로 들어왔다. 누나는 그런 아픔이 있으니까 무조건 서현이 편을 들어준다"고 답했다. 이어 "서현이가 안 오는 것에 대해 물어보지만 부정적인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집에 안 온다고 해서 절대 뭐라고 하지도 않고, 서현이 편을 무조건 들어주고 싫은 소리 하는 걸 한 번도 못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후 정대세는 25년 지기 절친과 만나 고부갈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서현이가 나고야로 안 오려고 하고 애들도 안 보내려고 하는데 기분이 좀 그렇다. 난 내가 나고 자란 집이니까 본가에 오면 힐링이 된다. 방에 누워있기만 해도 행복한 느낌인데 '왜 나는 여기에 혼자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아이들과 서현이랑 같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머니가 서현이한테 세고 거칠게 말해서 그렇게 됐는데 어머니가 진짜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어머니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내가 지금 효도도 못 하고, 손자 얼굴도 못 보여드리고, 서현이도 못 데려오는 거다. 어머니를 원망하는 게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정대세는 만약 아들이 자신과 같은 상황을 겪게 된다면 어떨 거 같냐는 친구의 질문에 "중간에서 똑바로 하라고 할 거다. 무조건 아내 편을 들어주라고 할 거다. 한쪽을 선택하는 게 다른 쪽을 버리는 건 아니니까. 그걸 사이 좋게 만드는 것도 나의 책임"이라고 답했다.

정대세의 절친은 명서현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그래도 (내 생각에는) 역시 나이가 어린 사람이 양보해야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있다. 오랜만에 어머니 만나면 '어머니도 나이 드셨구나'라는 생각 안 드냐"고 말했다.

어머니와 함께할 시간이 길지 않다는 절친의 조언에 정대세는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무조건 아내 편을 들어야 한다고 했다. 난 그 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근데 마음에서는 그래도 결혼할 때까지 키워주신 어머니도 어느 정도 챙겨드려야 하는 게 남자로서의 도리가 아닐까라는 마음을 알려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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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후 정대세는 아버지 영정 사진 앞에 앉아서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특히 자신과 같이 고부갈등으로 인해 본가와 인연을 끊었던 아버지의 마음에 깊게 공감하며 "어머니랑 서현이 관계가 그렇게 되어서 관계 수정을 하는 중인데 제일 큰 잘못은 내가 그 사이에서 현명하게 행동을 못 했던 게 큰 원인인 거 같다"고 한숨 쉬었다.

이어 "그래서 지금 할 수 있는 걸 다하고 싶다. 끊어진 실을 다시 연결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이어보겠다. 다시 서현이가 돌아와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면 아버지도 행복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정대세는 "아버지도 나와 같은 경험을 했다. 고부갈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서 나고야로 온 거다. 어머니도 심한 고부갈등을 겪었는데 아버지도 고민이 엄청났을 거다. 지금은 아버지가 경험한 일들을 듣고 싶었고 현재 상황에 대한 조언도 듣고 싶었다. 그래서 나고야 갈 때마다 아버지께 인사드리는데 이야기하고 싶지만 이제는 안 계시니까"라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방송 말미 정대세는 "어머니 잘못이 크다. 솔직히 본인 책임으로 일어난 일이니까 어머니가 반성해야 한다. 어머니를 원망하는 게 있다"라고 털어놨다.

마음을 다잡은 정대세는 어머니의 방을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다. 이후 "시어머니는 두 얼굴이셨다"라고 말하는 명서현과 "그건 그렇지. 난 대세에게 화낸 적 없거든"이라며 정대세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나왔다.

이어 고부갈등에 대한 이야기하며 괴로워하는 어머니와 이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정대세의 모습이 나왔다. 이러한 상황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명서현은 "진심일까?"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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