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돌싱 기은세 “혼자서 애 낳아도 응원해주길”(은세의 미식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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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기은세가 혼자서 아이를 낳게 되더라도 응원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0월 31일 첫 공개된 웹예능 '은세의 미식관' 1회에는 기은세의 절친인 배우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영은 28살에 데뷔를 하고 30살에 복싱을 시작했다며 "나의 템포는 그런가보다 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런 이시영은 "그 얘기도 하려고 했다. '내가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 나이가 어린 편은 아닌데'라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하다가 안 나왔다"며 자녀 없이 이혼한 기은세를 의식해 말을 줄인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기은세는 "아기 낳으면 이제 나는 고령"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이시영이 "지금 가지면"이라고 하자 기은세는 "지금은 없지. 지금 어떻게 가져. 늦었지"라며 당황했는데, 이시영은 "방법은 모르겠지만 지금 어떻게 가지면 그래도 괜찮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기은세는 "혼자서 애를 낳겠다고 해도 모두 당황하지 마시라. 지금은 주는 게 기회기 때문에. 하늘이 기회를 주신다면 응원해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부탁했다.
이시영은 이�� 기은세에게 기습 질문을 했다. "지금 만나는 사람 연하야, 연상이야, 동갑이야?"라고 떠본 것.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재차 당황한 기은세는 궁금한 게 많다고 능청을 떠난 이시영에게 "앞으로 그런 일 생기면 바로 첫 번째로 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기은세는 1983년생으로 만 41세다. 지난 2012년 띠동갑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9월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982년생 만 42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2018년생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