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49세 못 숨긴 완경 걱정 “얼굴 못나지기 전에 男 만나야” (솔로라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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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명세빈이 완경(폐경)을 걱정했다.
10월 29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명세빈, 채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명세빈의 집에는 동갑내기 올케가 찾아왔다. 최근 이사한 명세빈의 짐 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방문한 올케는 명세빈의 절친으로서 비밀번호도 공유하는 사이. 명세빈은 "여행을 가면 엄마, 사돈어른, 새언니, 제가 같이 간다. 처음엔 힘들었는데 여행하다 보니 합이 잘 맞는다. 같이 여행하면 편한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올케와 점심을 먹던 명세빈은 짐 정리하다 발견한 2019년 건강검진표 이야기를 꺼냈다. 명세빈은 "충격적인 게 운동을 주 2회 하면 안 된다더라. 주 5회 하라고 나와 있다. 우리 나이에 주 5회를 어떻게 하냐"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올케는 "폐경기 되는 사람들이 되게 힘들어한다"며 겁을 주기도.
명세빈은 "폐경 왔어? 언제 오지?"라고 물었고, 올케는 "언제 올지는 모르는데 우리가 그 나이대에 들어선 거다. 그리고 폐경이 오면 얼굴도 못나진대"라고 정곡을 찔렀다. "나 요즘 좀 못나진 것 같은데?"라고 자폭하는 명세빈을 향해 올케는 "더 못나지기 전에 남자를 만나라. 요즘엔 소개팅도 안 하더라"고 폭로했다.
명세빈의 최근 소개팅은 2년 전. 신동엽은 "정음이도 혼자만 만나지 말고 소개 좀 해줘라"고 제안, 황정음은 "언니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라고 받아쳐 명세빈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명세빈은 지난 2007년 11살 연상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