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도 팔로…한소희, 비공개 계정으로 혜리에 악플 달았나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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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소희가 비공개 계정으로 배우 혜리에게 악플을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혜리 SNS에 댓글을 쓴 한 누리꾼의 계정이 화제를 모았다.
'catsaretheavengers'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느그 언니(혜리)랑 류(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지능)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 혜리를 험담하는 악플을 썼다.
해당 계정은 한소희와 절친한 배우인 전종서가 자신의 공식 계정으로 팔로(SNS 친구를 맺는 것)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전종서는 팔로하는 사람이 단 4명인 시절부터 해당 계정을 팔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현재 '프로젝트 와이(가제)'를 함께 촬영 중이다.
계정 생성 시기 역시 한소희가 아니냐는 추측에 힘을 싣고 있다. 이 계정은 류준열, 혜리, 한소희가 '환승 연애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지난 3월 생성됐다.
류준열, 한소희는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가 알려졌는데, 이후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였던 혜리가 "재밌네"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면서 세 사람의 신경전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갈등 끝에 사건이 마무리된 바 있다.
한소희가 'catsaretheavengers'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자신의 공식 SNS에 게재한 것도 해당 계정이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이라는 추측에 힘을 더하고 있다. 혜리의 SNS에 악플을 단 계정은 토성을 담은 흑백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했는데, 한소희는 지난 7월 공식 SNS에 이 사진을 올렸다. 또한 고양이 모양의 케이스로 장식된 휴대전화로 찍은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 한소희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모두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을 아끼는 중이다. 과연 '재밌네' 대첩 이후 다시 한번 불거진 의혹이 진실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악플 계정과 동일한 사진. 출처| 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 한소희. 출처| 한소희 인스타그램
장진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