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국이 자기님' 김병철, 유재석 만나 "유퀴즈~?"(종합)
작성자 정보
- 가온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18 조회
- 목록
본문
[단독] '파국이 자기님' 김병철, 유재석 만나 "유퀴즈~?"(종합)
대세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김병철이 출연해 유재석과 마주하게 된 것.
31일 iMBC연예 취재 결과 김병철이 이날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를 진행했다. 방송 일정은 아직까지 미정이다.
'유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함께 자기님들의 인생기를 듣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스타들의 속내를 들어볼 수 있다.
김병철은 최근 인기작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무한 호평을 얻고 있는 인물. 극중 다시 의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주부 차정숙(엄정화 분)의 남편 서인호로 분한 그는 진지와 유쾌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열연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편' 서인호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 매력적인 악역으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그다.
특히 김병철은 오랜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흥행 보증 수표'라는 매력적인 타이틀을 얻어낸 배우다. 2003년 영화 '황산벌'로 데뷔한 후 긴 시간 무명의 설움을 겪은 그는 단역, 조연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다가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 유시진(송중기)을 괴롭히는 직속상관 박병수 중령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같은 해 tvN '도깨비'에서는 900년간 귀신으로 구천을 떠도는 간신 박중헌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악역 열연을 펼쳤다. 당시 그가 공유에게 "보아라, 결국, 파국이다"라고 말한 대사는 아직까지 수많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선명히 남아있다.
이후 2018년 JTBC '스카이캐슬'로 또 한 번 히트 작품 속 인기 캐릭터로 변신한 김병철. 로스쿨 교수이자 출세에만 집착하는 지질한 남편 차민혁을 연기했고, 해당 작품 역시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김병철은 '제10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인기 캐릭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2019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조연상, '2019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남자 배우 씬스틸러부문 등 수많은 상들을 휩쓸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