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자로 마음 기운 상철…옥순에 “여자들끼리 공유했다고 생각” 변명
작성자 정보
- 가온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93 조회
- 목록
본문
‘나는 솔로’ 영자로 마음 기운 상철…옥순에 “여자들끼리 공유했다고 생각” 변명
이미지 원본보기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상철이 옥순에게 결론을 전했다.
31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에게 변명하는 상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가 내린 결론은 영자님 쪽으로 기울었다”는 상철의 말에 옥순은 “결정을 더 미룰 생각은 없어요?”라며 “제대로 대화해본 건 오늘 낮이 처음이고 그걸로 판단하기에는 전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당황했다. “제 입장에서는 (상철 님이) 인생에서 필요로 했던 사람이다. 어렵게 찾은 기분이었다”고 토로하기도.
“하루 더 시간이 더 있지 않냐”고 설득하던 옥순은 “오늘 밤에 또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 이 순간의 생각은 그렇다”는 상철의 말에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만 난 지금 영자를 선택할 것 같아’ 하면 전 어떻게 하고 있어야 하나” 혼란스러워 했다.
상철은 장황한 설명으로 영자에 대한 마음이 90%라고 했고, 옥순은 “낮에 얘기할 때는 그래도 이것보다는 좀 더 가능성 있게 말씀하셨던 것 같다”고 허탈해 하며 “그러면 적어도 영자 님과 대화하고 나서 저한테 알려주셨어야 하지 않나. 어쨌든 저한테 와서 뒤흔들고 가셔서… 그러고 지금 말씀하시니까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상철은 “제가 잘못 생각했던 게… ‘이게 여자분들끼리 공유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게 안 됐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 제가 섣불리 공유했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럼 이제 옥순 님도 알겠다’ 해서 더 빨리 말 못한 거다”라고 변명했다. 상철에게 “마음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이 모두를 돕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포기 의사를 밝힌 옥순은 뒤늦게 눈물을 흘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