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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박이다" 이다해♥세븐, 결혼 1년만 혼인신고→신혼집 첫 공개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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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박이다" 이다해♥세븐, 결혼 1년만 혼인신고→신혼집 첫 공개 ('신랑수업')[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다해와 세븐 부부가 결혼한 지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와 세븐이 결혼한 지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러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다해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신혼집에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중국 회사와 화상 회의에 돌입,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발휘한 것. 이때 세븐은 아내를 위한 아침식사로 블루베리와 그래놀라를 토핑한 요거트를 대령해 이다해의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달달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오늘 중요한 서류가 있다"라며 세븐 앞에 혼인신고서를 꺼냈다.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은 혼인신고 타이밍을 놓쳐 1년 만에 다시 혼인신고를 하러 가기로 한 것.

이다해는 "최근에 구청에 다녀왔다"며 구청을 방문해 관련 서류 및 작성법을 다 파악해 왔음을 밝혀 남다른 준비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잠시 후 구청으로 이동, 세븐은 이다해의 손을 꼭 잡고 "결혼도 결혼인데, 혼인신고를 한다고 하니까 느낌이 새롭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다해도 "큰 대사를 치르는 느낌"이라며 "더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한다"고 했다. 세븐도 "책임감 있게 도장을 찍어야 한다"고 했다.

드디어 구청에 들어선 이다해는 혼인신고서 확인 후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을 타이밍이 되자, "혼인신고 기념으로 내가 맞춘 거다"라며 커플 도장을 세븐에게 건넸다. 이에 놀란 세븐은 "난 준비한 게 없는데?"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이후 두 사람은 혼인 신고서에 도장을 찍으면서 혼인신고를 완료, 법적 부부가 됐다.

이다해는 바로 시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소식을 전했고, 시어머니는 "빼박이다. 축하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해는 "세월 빠르다. 벌써 우리 10년 차다"며 "(결혼하니까) 연애할 때랑 조금 다르지 않냐"고 했다. 이에 세븐은 "뭔가 확실히 부부가 되고 가족이 되니까 뭔가 끈끈한게 있다. 가족애가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다해는 "연애 때와 지금이 사랑이 변했냐고 물어봤는데 왜 끈끈이 나오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세븐은 "이제 정말 진짜 내 편, 내 가족, 나의 사랑이 생기는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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