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이서진과 촬영, 힘들었는데 미화됐다…BTS 완전체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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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이서진과 촬영, 힘들었는데 미화됐다…BTS 완전체 기다려"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유튜브 채널 '엘르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8·본명 김태형)가 완전체 활동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엘르코리아'에는 뷔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뷔는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이모지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양복 입은 남자를 선택했다. 뷔는 "이렇게 입는 건 아닌데 클래식하고 빈티지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뷔 vs 김태형'이라는 질문에는 각각 호랑이와 곰 이모지를 골랐다. 뷔는 "뷔로 무대에 오를 때는 강하고 멋있어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괜히 인상을 찌푸리기도 한다"며 "곰은 김태형의 모습이다. 행동이 느려서 팬들이 곰과 닮았다고 얘기한다"고 설명했다.
tvN 예능 '서진이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서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뷔는 '내게 이서진 사장님이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절규하는 표정, 눈이 초롱초롱한 표정, 얼굴이 녹은 표정을 순서대로 골랐다.
뷔는 "아침에 (절규하는 표정으로) 일어나서 (초롱초롱한 표정으로) 일하고 나면 이렇게(녹은 표정이) 된다. 이서진 사장님의 훈화를 듣고, 정해주신 일과가 시작될 때 제가 느낀 감정들이다. 힘들었다. 그런데 미화된 것 같다.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유튜브 채널 '엘르코리아'2023년 방탄소년단을 이모지로 표현해달라고 하자 뷔는 아미(팬덤명)의 상징인 보라색 하트와 보라색 얼굴을 골랐다.
그는 "팬들도, 저희도 모두 보라색 하트를 불태우면서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라며 "단체 생활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향후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진 軍 복무중, 제이홉 입대임박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맏형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대한다. 1992년생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해당 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 받아 복무 중이다. 전역일은 2024년 6월이다.
두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는 1994년생 제이홉이다. 그는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라이브 방송에서 "자세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가 나왔다.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알렸다.
이어 1993년생 슈가, 1994년생 RM, 1995년생 지민과 뷔, 1997년생 정국 순서대로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과 빅히트뮤직은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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