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치미' 관계자 "'하차' 김새론, 연극 MT까지 다녀왔는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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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치미' 관계자 "'하차' 김새론, 연극 MT까지 다녀왔는데…" (인터뷰)
[OSEN=민경훈 기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를 받고 퇴장하고 있다. 김새론은 1심서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았다.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023.04.05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새론의 연기 복귀가 무산됐다.
18일 OSEN 취재 결과, 김새론은 출연을 예정했던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앞서 김새론의 연기 복귀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2021년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 2021-‘그녀들’ 이후 약 3년 만이며, 2022년 음주운전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로는 2년 만이다.
연극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 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2009년 초연 이후 장기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휴먼 가족극으로,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 극단 관계자는 “김새론이 연극 무대로 복귀를 하기 위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MT도 다녀오는 등 노력했다. 하지만 복귀 소식이 전해진 뒤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자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개막을 앞두고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의 연극 복귀와 관련해서는 최근까지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건강 상태,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논의가 이어지던 중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면서 하차에 영향을 줬다. 연극 복귀가 무산된 김새론은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자숙 기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구했지만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어선 0.2%였다. 벌금형을 선고 받은 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이어가던 김새론은 최근 신인 배우와 연기자 지망생을 상대로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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