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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구준엽'과 재혼 후 첫 공식석상…건강이상·임신설 '루머 불식'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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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구준엽'과 재혼 후 첫 공식석상…건강이상·임신설 '루머 불식' [엑's 이슈]



이미지 원본보기0001702131_001_20240314172101337.jpeg?type=w54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중화권 유명 배우 서희원이 재혼 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나서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서희원이 구준엽과 동반으로 동생 서희제의 시아버지 장례식장을 찾으며 그동안의 루머를 불식시켰다"고 했다.

앞서 서희원은 꾸준히 임신설이 불거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거동하기도 어려울만큼 건강이 안 좋아졌다는 소문이 한 차례 돌기도 했다. 

서희원은 지난 5일 서희제 시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남편인 클론 구준엽과 함께 장례식장을 찾았다. 결혼 이후 대만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주목받았고, 이에 그동안의 루머를 종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다만 시나연예는 "서희원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루머를 해명할 기회를 얻었으나 이날 입었던 시스루 의상과 레드컬러의 네일로 인해 또 한 차례 구설을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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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희원은 지난 11일 서희제 시아버지 장례식 복장 논란 관련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해명했다. 서희원 측은 "의도했던 게 아니"라며 "고인에 대한 존경은 담아 검은색 옷을 입고 조문을 했다. 몸을 분명히 감쌌는데 카메라의 조명으로 인해 몸이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붉은 매니큐어를 칠한 것과 관련해서는 "설날에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담아 했었는데 갑작스러운 부고로 인해 네일을 지우지 못하고 달려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희원 측은 어린 자녀가 현재 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자신과 가족 관련 악플에 노출될 수 있으니 삼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서희원은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2021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년 전 연인 사이였던 클론 구준엽과 재회해 지난해 3월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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