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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8살 子, 네버엔딩 폭로 "엄마 사납고, 엄마·아빠 싸워"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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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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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8살 子, 네버엔딩 폭로 "엄마 사납고, 엄마·아빠 싸워"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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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수정이 아들의 폭로에 당황했다.

28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홍콩댁 강수정 장난꾸러기 아들 제민이와 사랑 넘치는 일상 최초 공개!"라면서 선공개 했다.

영상 속 강수정은 새벽 6시부터 일어나 아들의 아침식사 및 도시락을 준비했다. 강수정은 "아들이 채소를 진짜 안 먹는다. 최대한 작게 썰어서 숨겨야 한다"면서 아침부터 아들을 위해 직접 만두를 빚었다.

그때 8살 아들 제민이가 등장했다. 눈 뜨자마자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아들, 엄마의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그대로 빼다 박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강수정은 "진짜 장난기 많고 말 많고 호기심 많고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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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제민이는 엄마를 향해 "왜 이런 옷 입냐. 파자마 진짜 싼 거 입지 않냐"고 말해 강수정을 당황하게 했다. 강수정은 "그래도 엄마 화장 맨날 하지 않냐"고 했고, 아들은 바로 고개를 저었다. 결국 강수정은 "너 이제 방송 나오지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아들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제민이는 "진짜 사납고, 엄마랑 아빠랑 싸웠다"며 네버엔딩 폭로로 웃음을 안겼다.

결혼 6년 만에 품에 안은 아들. 강수정은 "결혼 6년 만에 아주 어렵게 품에 안은 아이다. 노력해서 안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단 하나, 아이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 같았다. 시험관 6번, 유산 3번을 거쳐 선물처럼 제민이가 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왜 이렇게 안 되지'라고 생각할 때 제민이가 와줬다. 남편과 나의 구원자 같았다. 그 순간부터 내 인생이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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