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여자 최우수상 “12년 만에 다시 ‘백상’ 방문..불가사의한 인연” [59th 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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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여자 최우수상 “12년 만에 다시 ‘백상’ 방문..불가사의한 인연” [59th 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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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이날 ‘헤어질 결심’으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에 호명된 탕웨이는 중국어로 소감을 이어갔다. 그는 “2011년 ‘만추’라는 영화로 ‘백상예술대상’에 왔었다. 한 띠를 돌아 똑같은 토끼해에 다시 방문했는데, 한국 영화에 참여한 두 편의 영화로 이곳에 초대를 받아 정말 영광이다. 불가사의한 인연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탕웨이는 한국의 모든 영화인, 한국의 관객, 팬들에 감사 인사를 하면서 박찬욱 감독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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