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서정희 울먹이는 목소리 생생..故 서세원 장례 윤곽 나올 것"(연예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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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서정희 울먹이는 목소리 생생..故 서세원 장례 윤곽 나올 것"(연예뒤통령)
이미지 원본보기'연예 뒤통령 이진호' 캡처
故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별세 속 장례 절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 기자 출신 이진호는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 '서정희 실제 반응.. 서세원 아내가 혼절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캄보디아에 있는 서세원 최측근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교민은 서세원을 두고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밝힌 것과 달리, 이진호가 인터뷰한 이 최측근은 "서세원이 지병 당뇨로 고생했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돌아가실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고 했다.
서세원의 아내 역시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이진호는 전했다. 그는 "서세원씨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아내 분도 자주 동행을 했다고 한다. 주위 분들이 보기에는 좋아보였던 부부였는데 배우자가 사망했으니 황망해하고 큰 충격을 안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지에는 빈소가 차려져 아내를 비롯해 지인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서세원 최측근은 이진호에게 "서세원씨 사망 이후 한국에서 가짜뉴스와 허황된 이야기들이 돌고 있다. 사망 원인이나 '아내 분이 캄보디아가 아닌 한국에 있다'든지 경제적 문제, 자녀 문제 등 대부분은 허위"라고 전했다. 또 아내는 현재 캄보디아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이 맞고, 故 서세원의 사인은 쇼크사라고 덧붙였다.
장례 방법은 가족들이 모여 결정할 예정이다. 이진호는 "서세원씨 가족 분들이 아직 캄보디아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오늘 저녁이 되면 그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가족들이 모여 상의를 해야할 것 같다. 가족 분들은 아직까지 서세원 씨를 한국으로 가져오고 싶어하신다고 한다. 다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다 보니까 화장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 부분 역시 가족 분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서정희에게도 연락이 닿았다고 했다. 그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울먹이는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생생하게 전달됐다"며 "여러가지 문제로 이혼을 하고 국내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됐다. 그렇다고 해도 가족이고 부부였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슬퍼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코미디언 출신 故 서세원은 지난 1981년 서정희와 결혼했지만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서세원은 서정희 폭행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두 사람은 협의이혼했다. 지난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 최근에는 캄보디아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수액을 맞던 중 심정지가 왔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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