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복면가왕'이 또..'음주운전 3회' 호란→'남중국해' 차오루에 논란
작성자 정보
- 가온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87 조회
- 목록
본문
[POP초점]'복면가왕'이 또..'음주운전 3회' 호란→'남중국해' 차오루에 논란
이미지 원본보기'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출연했다.
이날 차오루는 '오늘 장신구는 황금가면이 좋겠구나'로 1라운드에서 아쉽게 패배해 정체르 공개했다. 약 3년만 국내 방송에 모습을 비춘 차오루는 "한국에서 계약이 끝나고 중국에 가서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14년 동안 한국에서 일했다가 엄마의 흰머리가 많아지는 걸 보고 엄마와 같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돌아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차오루는 "중국에서 지내는 동안 한국이 그리웠다"며 "중국에서 코미디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준 캐릭터대로 인어공주 옷을 입고 오열하는 개그를 선보였는데 반응이 안 좋아 떨어졌다"면서 한국 방송 선배들이 잘 받아줬던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방송 복귀를 한 차오루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지난 2016년 차오루가 웨이보에 "중국은 조금도 작아질 수 없다"며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과 필리핀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두고 중국의 주장이 법적근거가 없다고 판결하자 항의하는 내용을 게재한 바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차오루가 한복을 입고 나오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중국이 한복을 자신들 것이라고 우기는데 보기 안 좋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9일 '복면가왕'은 음주운전 3회로 자숙 기간을 가졌던 호란의 복귀를 도왔다는 뭇매를 맞아 "시청자 분들의 엄격하고 당연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면서 "방송 후 시청자 여러분의 질타를 받으며 반성했다. 앞으로 출연자 섭외에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겠다. 또한 시청자 여러분과 현 시대의 정서를 세심히 살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사과문을 을 게재했다.
2주만 또 벌어진 잡음에 시청자들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