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성은♥정조국, 소개시켜줬더니 어느 날 결혼 소식 전해" (짠당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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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김성은♥정조국, 소개시켜줬더니 어느 날 결혼 소식 전해" (짠당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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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탁재훈이 김성은과 정조국의 연애에 일조했다고 전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김성은, 이현이, 별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을 만나게 된 과정에 탁재훈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탁재훈 콘서트에서 남편을 만났다고 들었다. 그래서 탁재훈이 없었다면 결혼을 못했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은은 "저도 거기서 노래했었다.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을 같이 오래했어서 깜짝으로 콘서트에서 노래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성은은 "뒤풀이 현장에 남편이 왔었다. 근데 남편(정조국)이랑 오빠(탁재훈)랑 되게 친했다. 저는 그때 축구 선수인 건 알았지만 '정조국'은 몰랐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탁재훈은 "처음 온 게 대기실이었다. 성은이도 대기실에 있었는데 조국이가 찾아온 거다. 그래서 서로 소개를 시켜줬더니 어색하게 인사했다. 그 이후로 나는 아예 끝이었고, 소식을 몰랐는데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사실 이후 다른 분이 주선한 소개팅으로 만났다. 저희가 비밀연애 중이었는데 오빠가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서 영상통화를 시켜줬다. 그래서 이미 사귀고 있어서 서로 아는데 두 번째 보는 척 인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김성은의 첫째 아들 '태하'에 관해서도 언급됐다. 김성은의 아들 태하는 현재 FC서울 유소년팀 소속으로 공격수 포지션을 맡고 있다고.
김성은은 "축구 선수 아들을 키워보니까 신랑이 대단해 보였다. 축구 선수인 상태에서 신랑을 만났을 땐 거기까지의 과정을 몰라서 대단한 줄 몰랐다. 제가 키워보니까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현이는 "친구니까 예전에는 성은이가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전혀 아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고 덧붙여 정조국을 높게 사기도 했다.
또한 이현이는 김성은이 셋째를 낳고 나서 전화를 했을 떄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현이는 "성은이가 워낙에 아기를 좋아한다. 둘째를 낳았을 때도 셋째 낳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현이야. 셋째는 정말 아니야'라고 말하고 끊더라"라고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전해 비화를 궁금하게 했다. 이에 김성은은 "산후 우울증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별은 "저는 오히려 첫째 한 명 낳았을 때 우울하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둘째, 셋째를 낳으니까 우울할 시간도 없었다. 군대 같다"라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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