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첫방 하루 전, 조병규 학폭 논란 새 국면 [엑's 이슈]
작성자 정보
- 벳프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4 조회
- 목록
본문
'경소문2' 첫방 하루 전, 조병규 학폭 논란 새 국면 [엑's 이슈]
이미지 원본보기
이미지 원본보기
이미지 원본보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조병규 주연의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첫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교 폭력 관련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7일 조병규의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자신의 SNS에 "끝장 공개검증 '학폭의 진실' 100억 걸고 응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진실 규명이 최우선이며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하는 쪽은 거짓으로 간주", "장소는 학교폭력이 제기된 곳에서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한다",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를 사용" 등의 조건을 들고 나서며 100억을 걸고 현장 검증에 임하자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A씨는 "어느 한쪽은 분명 거짓에 악의적인 조작을 하고 있다"며 "제가 거짓이면 한국군 자원 입대, 10년간 공공장소 화장실 청소"를 꼽았다. 그는 "소속사 대표, 법률 대리인, 배우는 거짓일 경우 어떤 사회적 책임을 약속할 것인가"라며 공개 답변을 요구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조병규와 뉴질랜드 유학 당시 동창이었으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조병규 역시 "허위 글을 유포한 사람부터 악플까지 끝까지 가겠다"고 부인했다.
논란을 제기한 이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일부는 누명을 벗었으나 해외거주 중인 한 명이 소환에 응하지 않아 답보상태에 놓였다.
최근 한 매체에서 "조병규는 12억을 들여서라도 뉴질랜드 소송을 고려했다"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지난 2021년 뉴질랜드 소송을 알아봤을 때의 일이며 12억 역시 최종 판결까지 진행했을 때 금액 중 하나일 뿐 정확한 비용이 아니다"라고 밝혀졌다.
이에 대해 A씨는 "처음 듣는 '입국 요청과 소환 불응', '6억, 12억, 20억' 잇다른 기사들"이라며 해당 내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개 검증이 합의되면 100억 공개 투자 유치를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므로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병규는 학폭 의혹으로 인해 KBS 2TV '컴백홈'과 드라마 '어사조이뎐'에서 하차했지만 '경이로운 소문' 측은 조병규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조병규는 지난 21일 진행된 '경이로운 소문2'의 제작발표회에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학폭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아직까지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며 "책임감을 가진 만큼 시즌1보다 악에 받쳐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9일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A씨의 입장표명을 통해 다시금 진실 공방이 점화가 됐다. 이에 조병규의 입장 표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