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는 금세기 최고의 영화"...전문가 극찬 쏟아졌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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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는 금세기 최고의 영화"...전문가 극찬 쏟아졌다 [할리웃통신]
영화 '오펜하이머'에 대한 전문가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영화 감독 폴 슈레이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펜하이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영화를 "금세기 최고의 영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폴 슈레이더는 '오펜하이머'에 대해 "금세기 최고의, 가장 중요한 영화. 올해 영화관에서 한 편의 영화를 본다면 '오펜하이머'여야 한다. 나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팬은 아니지만 영화는 놀랍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오펜하이머' 세계 시사회에서도 영화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영화 평론가 로비 콜린스는 영화에 대해 인상적인 구절을 남겼다. 그는 "'오펜하이머'는 수줍고 신비스러우면서 경련하는 플루토늄 핵처럼 뇌를 쪼개는 녹아웃이다. 엔딩 크레디트에서는 다른 건 기억도 나지 않는 것처럼 흐느껴 울었다"라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영화 평론가 맷 매튬은 "'오펜하이머'는 나를 놀래켰다. 킬리언 머피의 숭고한 연기와 함께 웅장한 규모의 캐릭터 연구가 느껴진다. 서사시적인 역사 드라마지만 긴장감, 구조, 스케일, 사운드 디자인, 연출 등에서 뚜렷한 놀란의 감성이 있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 작가 린지 바르 또한 '오펜하이마'의 크리스토퍼 놀란의 각본과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그는 영화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오는 21일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는 국내에서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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