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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과외쌤이랑 동거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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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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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고2때 부모님과 떨어져살았던 나는 누나랑 같이 살았는데 누나도 대학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어 30평짜리 아파트를 나혼자사용했다.

그런 나를 부모님은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과외선생님을 붙여줬다.

과외쌤은 일주일에 5번씩 왔는데 하루하루 과목이 바꼇다.

우선 과외쌤은 키가 한 165조금 넘었었던거 같다 내방 문에있는 무늬가 정확히 160cm 인데 그무늬를 조금 넘었으니 ㅇㅇ
나랑은 5살정도 차이났다.

그리고 몸매는 그냥 일반여자들 몸매이긴한데 살안찌고 날씬한몸매였다.

뭐 중요한 ㄱㅅ은 a+ 정도 되는것같았다.

그리고 얼굴은 ㄹㅇ 귀여웠다.

쨋든 내가 방학이라서 새벽까지 게임하고 인터넷하느라 아침에 일어나지도 않고 3~4시가 되야 일어났다.

과외는 11시에 해서 오후 2시까지 하는데 평일날 쳐 자고있으니 과외는 일주일에 1~2 번 들을까 말까했다.

그러던 선생님이 화나서 집비밀번호알려달라고 하면서 너 늦게일어나니까 선생님이 깨워준다고 그래서 

난 그냥 알았다고 하고 또 그날새벽까지 서든어택이나 하면서 밤새다가 6시에 쓰러지듯이 잣다.

누가 아침에 ㅈㄴ게 흔들면서 깨우길래 엄마오신줄알고 벌떡일어났는데 과외쌤이 침대에 걸터앉아서 나 흔들면서 깨우더라 ㅋㅋㅋ

근데 딱보는데 평소에는 못느꼇는데 되게 아담하게보이고 귀엽더라

바로 침대옆에있는 거울을봤는데 내꼴이 진짜 거지꼴이더라 머리는떡져있고 볼에 침묻어있고 티셔츠엔 담배냄새까지 진동했으니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ㅈㄴ쪽팔려서 그냥 이불뒤집어 썻다 지금생각해도 내모습진짜 충격이였다 그후로 자주씻는 습관생김 

이불속에서 아 선생님 막들어오시면 어떻해요 ! 하고 얘기했더니 선생님이 ㅈㄴ쪼개면서 

ㅋㅋㅋㅋ 전화도 안받는데 뭔 허락을 받어 ㅋㅋㅋㅋ 그러면서 빨랑일어나 하고 계속흔들더라 

그래서 그럼 거실로 가있으세요 하고 나간다음 ㅈㄴ 이불킥했음 

그리고 광속으로 화장실로 골인함 머리감고 세수하고 양치질 ㅈㄴ깨끗하게하고 스킨 + 로션 + 코팩까지 하고나서야 사람같이 보이더라 

그리고 나서 거실로 나갔는데 쇼파에 기대서 TV보고 있었다.

방으로가서 머리말리고 거실가서 쌤 준비다했어요. 했더니 에휴 이제야 원래모습으로 돌아왔네 그러더라 그러면서 어떻게 찾았는지 쇼파밑에있던 담배곽도 찾아냄 ㅇㅇ

좀 잔소리 듣다가 방에가서 닥치고 공부나함 

또 그날밤도 정신못차리고 게임하다 잠들음 그런게 거의 2주동안 반복됬었다. 진짜 친한 친구같았다. 이때까지만해도 좋아하는 그런감정은 없었음 ㅇㅇ

그러면서 서로 잘맞는것도 알고 엄청 친해졌다. 진짜 이렇게 단기간내에 친해진적은 처음이다.ㄷㄷ 

그러던날 선생님이 나한테 밤늦게전화가 오더니 안자지? 그러길래 이시간에 자는거 봤나요 ㅋㅋㅋ 그랫더니 

대뜸 선생님이 선생님이 급한일이있어서 그러는데 오늘하루만 신세져도 되니?

그러길래 네 하고 허락해준다음 상상의꿈을 펼치며 ㄸ침

한30분뒤에 초인종울리길래 문열어보니 선생님이 있었는데 

한손에 트렁크랑 또한손에는 크로스백 그리고 등에는 졸라큰 백팩매고 왔더라

그래서 들어오자 마자 썜 어디 이민가요 ? ㅋㅋ 하고 물어봤는데 힘없이 짐 내려놓더니 그대로 나한테 안기더라 

ㅅㅂ 이게 무슨상황인지 파악도 못하고 ㅈㄴ 어벙하게 선생님 왜그러세요.. 하고 물어보는데 진짜 한 5분정도 울더라 그래서 

진정시킨다음 커피한잔타드리고 거실에서 얘기했는데 대충사정이

선생님 남자친구가 있는데 선생님은 원래 서울사는데 남자친구가 대전에서 같이살자고 해서 대전에서 살고있었다. 

남자친구가 따로 방을 얻어줘서 그때까지 그쪽에서 살았다는 것이였다.

근데 선생님이 지하상가에 옷사러 갔다가 남자친구가 바람피는걸 목격했다고한다.

그래서 그대로 집으로와서 울다가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봤더니 

미안하다고 속여서 미안하다고 계속 그얘기만 한다더라 그러더니 이제그만 자기집에서 나가줬으면 한다고 내쫒았다고 하더라

집도 멀리 떨어져있고 당장 집에 갈수도 없고 대전에는 친구들도 없고 그래서 가장 믿을만한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고 했다.

내가 다 미안해 지더라 근데 선생님이 우는걸 봤는데 ㄹㅇ 애니에서나 나오는 눈물 있잔아 그런눈물은 진짜 처음봤다 

쨋든 그러면서 눈물닦아주면서 안아주니까 선생님이 고맙다고했다. 

작은방에 이불깔아주고 주무시라고 하고 난 방에오자마자 문잠그고 알수없는기분에 휩싸이며 기분이 존나 좋아져서 히히쪼개다가 잠듬 

다음날 아침에 왠일인지 8시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배고파서 밥통봤는데 밥을 해놓고 안쳐먹어서 밥이 누렇게 되있었다.

다 버리고 밥새로하고 어제 쌤 술마신거 같아서 콩나물국 끓여놓고 거실에서 tv 보는데 쌤이 나와서 이게 다 뭐야? 그러길래 밥드시고 다시얘기하자고 하고 

밥다먹고 대충 씻으시고 나랑 얘기했는데 당분간 선생님이 집에도 못가고 갈곳이 없다고 그러시길래 알았다고 쌤 편하신만큼 계시라고 했다.

어차피 엄마는 동생들때문에 바뻐서 3달에한번오실까말까하니 들킬일도없고 아빠는 워낙 성격이 무셔우셔서 친하지가않아서 안오심 

쨋든 그렇게 선생님 이랑 같이살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작은방사용하시고 나는 내방쓰고 ㅇㅇ

근데 여자랑 처음이자 마지막. . .으로 같이살아보니 문제점이 보인다. 

먼저 첫번째로 머리카락이 너무많다. 진짜 모여있는거보면 혐
둘째로 내방에서 편히 ㄸ을 못쳤다. 진짜 이건 뭐라고해야할지 그냥 오른손의 용도가 사라진기분? 어쨌든 그런걸느낌

이것만빼고는 다 괜찮다. 

그다음날 부터는 진짜 꿀이였다. 아침에 아이보리시스루얇은거 입고 나 깨우러 올때 진짜좋았다. ㅈㄴ 귀여운여자가 날이렇게 깨워준다는것이 너무좋았다.

그리고 일어나면 토스트구워다가 잼발라서 거실쇼파에서 tv보는데 선생님이 발주물러달라고해서 발주물러주면서 tv봄 진짜여친사귄기분이였음

2주정도되는날에 같이 영화관 갔는데 지나가면서 거울보니까 커플같아서 너무기분좋았음 영화다보고 나오는데 인형뽑기에 있는 인형보고 저거 가지고싶다고하면서 가리키길래 10분동안 만원써서 뽑아줬더니 완전좋아함 ㅋㅋ 그러면서 인형 꽉 껴안는데 내가저렇게 껴안겼으면 하는 생각이 들음

일이터진거는 3주정도 될때였어 나랑 은행동에서 밥먹고 집오는데 하필 전남자친구를 본거야 그래서 선생님 기분이 팍상해서 집올때 소주2병사가지고 오시더라 그러더니 아무말없이 방으로 가셨다.
나는 위로해드릴려고 방문열고 들어갔는데 소리없이 울고계시더라 너무 안되보이고 해서 부엌식탁에서 마음풀어주면서 소주마시려고하는데 넌마시면안됀다고 그러면서 내가마실려던거 지가 뺏어마셧다ㅋㅋ

근데 원래 여자들 주량이 이렇게 짧아? 한병 병나발로 마시더니 제대로 걷지도 못하드라 ㅋㅋ 그러면서 술버릇나오는데 지가 얘전에 공부엄청잘해서 장학금받았다는 얘기랑 한자경연대회 1등했다고 하고 ㅋㅋㅋ 
그래서 나도같이 마시면서 장단맞춰줬는데 베란다에서 바람쐬고싶다고해서 베란다에서 바람쐬면서 얘기하는데 .

뜬금없이 선생님이 너 엄청 좋아하는거 알지? 그러는거야 그래서 네? 하고 대답했더니 알긴뭘알어 ㅎㅎ 그러면서 너라도있어서 좋다 하면서 나한테 안기더니 힘을 쫙빼는바람애 내가 부축하는데 내방베란다쪽으로 가더니 그대로 내침대에 눕더라? 그래서 쌤 방에가서 자야죠 그러더니 귀찬아 나잘래 하면서 뒤돌아 누움 

아까 집오자마자 울고 술마셔서 옷도 안갈아입어서 양말 벗겨주고 가디건 벗겨주는데 순간 ㅅㅅ하고싶다는 생각이 콱들더라 그래서 조심스래 스타킹을 벗기는데 ㄹㅇ ㅇㄷ에서나오는 그녀들과는 완전히 다른 신세계였다.

그이상으로 벗기고싶었지만 술깰까봐 거기까지밖에 못벗겼다. 그래서 할수없이 그냥 옆에 누웠는데 자고있던게 아니라 깨어는 있는데 정신을 못차리더라 계속 웃으면서 뭐라뭐라하고 그러더니 내얼굴 만지면서 원래 판때기가 이랬나? 더잘생겼었는데? 하더라

근데 말하는 그 표정이 너무 꼴릿해서 모르겠다 하고 입술박치기를 시전했다. 그러더니 같이 혀 맞춰주더라 좀 키스하다가 아래로 천천히 내려가면서 해주다가 ㅍㅍㅅㅅ하고 끝 

아침에 일어나니까 잘 자고있길래 옷 다시 입혀주고 쪽팔려할까봐 머리 빗어주고 잘정리해주고 밥차려놓고 기다리는데 나오더라 일어나셧어요? 했더니 응ㅎ 그러고 밥먹고 같이 tv보다가 잠들었음 일어나보니까 벌써 저녘 6시더라고 그래서 선생님 깨워서 같이 치킨먹으러 딥앞치킨집가서 먹고 집와서 런닝맨 재방보다가 개콘보고 방가서 자려는데 나 따라서 들어오더니 자연스럽게 내침대 구석에 가서 눕더래? 그래서 뭐에요 ㅋㅋ 하면서 곁에 누웠다.

그리고 그날밤 또 ㅍㅍㅅㅅ 

그렇게 2주일뒤에 선생님이 살원룸얻어서 그쪽으로 이사하셨다.

지금도 가끔씩 찾아가서 같이 술마시면서 치킨뜯고온다.
선생님도 좋은 남자친구 생겨서 요즘 좋다고하시더라
몰론나도 최근 ㄹㄹ한 여친생겨서 좋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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