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캐나다를 잡았다.

이태리는 태국에 신승했다.

폴란드는 첫 경기에서 캐나다에 역전승했다. 초반 세터와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았기에 공격 성공률이 나오지 않았던 아포짓 스티시악이 경기 중반 이후 살아나며 20득점 이상을 해줬고 로잔스키의 퀵오픈도 불을 뿜었다. 그러나, 소속팀 일정 관계로 첫 주차에 합류하지 않은 주장이자 주전 세터인 요안나 보워시의 공백은 분명 느껴졌다.

이태리는 첫 경기에서 태국에 진땀승을 거뒀다. 3세트까지 두 세트를 먼저 내주는등 끌려갔는데 4,5세트를 내리 잡았다. 슈퍼스타 아포짓인 에고누가 합류하지 않은데다 안트로포바도 1주차에 빠졌는데 은와칼로가 24득점을 폭발했고 다네시와 마자로가 중앙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던 시절의 전력과는 차이가 있었다.

이태리의 승리를 본다. 에고누와 안트로포바가 빠지긴 했지만 은와칼로 자매가 맹활약하고 중앙이 강하기에 폴란드 상대로 좋은 경기를 기대할만 하다. 또, 실라가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서 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스티시악과 로잔스키를 앞세워 맞불을 놓을 폴란드지만 보워시의 공백이 강팀 상대로는 크게 느껴질것이다.

폴란드가 접전을 가져갈 수 있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