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MLB 샌디에고 콜로라도 해외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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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MLB 샌디에고 콜로라도 해외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4월3일 MLB
샌디에고 콜로라도 중계
샌디에고 콜로라도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37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샌디 선발은 세스 루고, 콜로라도는 오스틴 곰버가 나선다. 루고는 3승 1패 3.49의 방어율, 곰버는 5승 7패 5.56의 방어율이었다.
루고는 이번 시즌 5선발 경쟁자로 보였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수준급 불펜 투수로 활약했는데 우승을 노리는 메츠가 전격적으로 선발로 전환시켰다. 원래대로였다면 5선발로 나섰겠지만 다르비슈가 4월 5일에나 등판할 것으로 보이고 머스그로브가 빠져있기에 빠른 등판 기회를 얻었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4이닝을 소화하며 실점이 없었다.
곰버는 타 팀이었다면 선발로 뛰기 어려웠을 투수다. 21시즌 슬로커브를 결정구로 뿌리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모든 수치가 하락했다. 90마일 정도의 속구로 카운트를 잡기 어려웠고 타자들이 모두 그의 커브를 노리고 게스히팅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번 시즌 성공의 관건은 써드피치로 구사할 체인지업의 컨트롤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샌디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0.96의 방어율로 좋았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마차도와 소토가 덜 예열된 상태긴 하지만 보가츠와 김하성등의 타격감은 좋은 홈팀이다. 80마일 후반의 평균 구속이 나올 곰버의 속구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루고가 선발로 검증된 선수는 아니지만 콜로라도에 강했고 4~5이닝 정도를 소화하면 막강한 불펜이 뒤를 받칠 수 있다.
샌디에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