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18:30 KBO KT :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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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18:30 KBO KT : 기아
케이티 선발은 보 슐서 , 기아는 양현종이 나선다. 슐서는 리그 첫 등판, 양현종은 12승 7패 3.85의 방어율을 지난 시즌 기록했다.
슐서는 우승을 노리는 케이티가 큰 기대를 갖고 영입한 선발 자원이다. 우완으로 150초반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더불어 커터와 체인지업등을 구사한다. 시범경기에서는 첫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엘지 상대로 4이닝 1실점 호투를 했다. 당당한 체구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패스트볼로 타자를 상대하는 유형이다.
양현종은 21시즌을 빅리그에서 보내고 한국으로 리턴해 첫 시즌 12승을 따냈다. 고전한 경기도 있었지만 김광현과 함께 10년간 리그를 지배한 투수답게 안정적인 복귀 성적을 냈다. 구종 가치가 떨어졌었던 체인지업이 다시 위력을 되찾았고 포심도 140중반이 꾸준히 나왔다. 에이징커브가 올 나이긴 하지만 자기 관리가 철저하기에 그런 모습도 나오지 않았다. 케이티 상대로는 1승 1패 5.17의 방어율이었다.
케이티 승리를 본다. 어제 경기에서 리드당하며 끌려갔지만 우천으로 취소되며 행운이 있었다. 선수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텐데 박병호와 장성우, 알포드등 좌투에 강한 타자들이 양현종 공략에 나설 것이다. 기아는 주전 1번과 3번타자의 결장이 있는데 낯선 슐서를 상대하는 점도 부담이다.
기아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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